자취방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제일 큰 고민이 있는데
망할놈의 의자를 바꿔야합니다...
지금 쓰는 의자가 제일 불편한게, 일단 자세가 정자세가 제대로 안나오고 헤드레스트도 없고 손잡이부분은 벗겨지고 좌석은 더러워졌어요...
그래서 5개월밖에 없긴하지만 그래도 남은 기간동안 편하게 앉았다 가자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제가 저 스스로에게 내건 조건은
1. 등받이가 메쉬면서 헤드레스트가 있을 것.
2. 10만원 초~중반대의 가격이어야 할 것.
3. 장시간 앉아도 허리가 편해야 할 것.
이렇게 였는데, 몇 개 업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시디즈 t30, t40.. 시디즈야 전에 친구집에서 앉아봤는데 무난했고 등받이도 메쉬+헤드레스트에 10만원 중반대의 가격이지만... 이상하게 브랜드네임에 비해 평가가 좋지 않더군요...
그다음으로는 린백의 LC36HB 메쉬의자... 이것도 편해보이긴 하는데 린백이란 회사 자체가 저는 들어보질 못해서...
마지막으로는 체어스코 페어리입니다. 옵션을 고를 수 있는데, 풀옵션을 땡겨버리면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이 나오긴합니다... 정말 뭘 골라야 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의자가 거기서 거기지 라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