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세요."
그러니 잡담 몰아서 쓰기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포럼에서 다루기에는 하나같이 가벼운 내용들뿐이라 포럼에 글 쓰기에는 애매합니다.
1.
iPhone 5를 살렸습니다.
정확히는 서랍에서 잠자고 있던 기기를 살려서 애플리케이션 정리하고 한 것이죠. 손재주 없는 사람인지라 고장난 기기를 수리하고 한 건 아닙니다.
32-bit 기기라 그런지 가로세로 낱말퍼즐, 바운스볼이 설치가 되네요.
제가 능력이 된다면 iOS 6+iOS 10 듀얼부팅 시스템 구축할 텐데 아쉽습니다.
2.
순정 기기에서 작동하는 *.ipa 파일 추출법을 드디어 찾았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지금까지 신버전 다운로드해서 쌓아두기만 했습니다) "추출은 3uTools, 설치는 iTools 4" 보고 그대로 따라했고, 그분 말씀이 맞았습니다.
플래시 메모리 비트 수까지 보여줄 정도로, 지금까지 쓰던 iFunBox, iMazing과는 차원이 다른 툴이었습니다. 눈이 확 뜨인 기분입니다.
3.
오후에 메일이 와서 확인해 봤더니 구입한 물품이 배송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이걸 지난 목요일인 9월 3일에 결제했는데 오늘 출고가 되네요.
4. 9월 초에 구입한 Galaxy S6 edge+가 배송이 와서 며칠 썼습니다.
2014년형만 쓰던 제게는 신세계입니다. 배터리 교체 불가능, UFS 2.0이 다인 줄 알았는데 카메라 프로 모드, 순정 상태에서 온전한 64-bit 지원 같은 차이가 정말 많다는 것을 써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UFS를 실사용 최소선으로 잡는 분이 이제서야 이해됩니다.
빠릿빠릿하고 지문도 갖다 대기만 하면 바로 풀리고 정말 좋습니다.
5.
지인 부탁으로 AliExpress 물품 구입을 도와줬습니다. 하나가 고장이 나서 판매자와 연락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증거가 있어야 하니 이미 영상 찍으라고 말을 해 뒀죠. Google 드라이브로 올려서 보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밖에 못 보내 어쩔 수 없네요.
왜냐면.... 저는 아이폰 5를 실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