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 기운이 없어서
친구들 따라 맛난거 먹고
술마시러 가보고 게임도 해보고
오락실가고 노래방가고
어디 놀러도 가보고
잠도 좀 많이 자보고 해봤는데
영 안풀리더라구요.
오히려 점 점 더 스트레스만 가중되서
그대로 강변으로 운동하러 갔다와서
인방이나 좀 보다가 스트레칭 하고
누워자니 피곤이 풀리더군요
거짓말처럼
왜 난 남들은 스트레스 풀린다는
방법으론 빡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난 그래서 스포츠가 메인 취미에요
친구들은 별종이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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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9.09 02:26
음 난 역시 평범하지 않은 취미의 소유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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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스포츠는 흥미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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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종이라뇨... 충분히 건강한 취미를 가지고 계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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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 다만 이걸 같이할 사람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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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링 2019.09.09 03:45
내성적 외향적 사람이 각각 있는것처럼
각자 좋아할만한게 다르죠 , 좋은 취미같습니다 -
참 이게 곤란하더군요. 전 대형 오락실이나 피씨방 같은데 가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게 아주 표정으로 노골적으로 나와버려서 진땀을 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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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타키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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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링 2019.09.09 04:04
표정관리는....어...음....꽤나 힘든문제라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고
저는 그냥 접대다...접대다...생각하면서 관리합니다 -
표정은 어찌어찌 되도 그런 공간에 들어가면 피곤해서 꾸벅꾸벅하거나 하는게 문제네요.
이건 어떻게 컨트롤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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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링 2019.09.09 04:27
피곤해서 꾸벅꾸벅 하는건 어쩔수 없는거죠
가까운 사이라면 이해하고 넘어가주리라 생각합니다 -
Loliconite
2019.09.09 03:50
땀과 함께 스트레스도 빼는 성향이 제일 부럽습니다. -
그런데 저는 이게 유일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라 그게 곤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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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치는 장소에 가서 시간낭비하느니 그냥 혼자 힐링하는게 더 좋아요 ㅎㅎㅎ -
본인이 좋아하는걸 해야죠~ -
운동하면 찝찝함 없이 개운하죠. -
저도 그래서 라이딩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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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라는건 개인취향이니요..ㅋㅋ 저같은경우도 차라리 나가서 땀흘리는것이낫더라구요.. 조깅 라이딩....
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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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운동을 병행하니 스트레스 해소가 잘 되더군요. 가끔 예민해질때면 책을 보면서 잡생각들을 접고, 운동으로 그것들을 날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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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과 신체활동은 유전자에 새겨진 엔돌핀 제조법이라 다른 취미보다 더 원초적인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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