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물건이 올 때마다 '아 다음번에는 알리에서 안 사야지'라고 다짐하지만, 그 다짐은 신년 계획이나 다이어트와도 같아서 끝까지 지켜진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한 달쯤 지나면 저도 모르게 알리에스 뭔가를 다시 사게 되는군요.
풍압계/풍속계: 쿨러 테스트를 좀 더 그럴싸하게 해볼까 생각이 들어서 사봤습니다. 언젠가는 쓰겠죠. 저런 싸구려 계측기를 어떻게 믿냐고요? 좋은 건 가격이 감당 안 된다는거 잘 아시면서..
소형 삼각대/조명: 집에 삼각대도 있고 조명도 있지만 밖에 들고 나갈 수 없는 것들 뿐이라. 또 단순 확인용 영상 찍을때도 아쉬울 때가 있어서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