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무비스트 음악은 아이튠즈로 들으며 퀵타임 플레이어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퀵타임 플레이어... 윈도우에서 아이튠즈에 딸려오는 정크웨어 정도로 알고 있었죠.
그러다가 음악 듣다가 고음이 뭉개진 곡이 있어서 보니 비트레이트가 96kbps(...)이더군요....
정식 음원도 아니고 그냥 우타이테라 녹음해다가 들으려고 윈도우마냥 '곰녹음기 써야 하나?' 싶었는데 퀵타임 플레이어를 쓰라더군요.
그냥 동영상 음악이나 재생하는 기본앱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기능이 많더군요.
사진은 없지만 곰녹음기처럼 앞뒤로 잘라낼 수도 있더군요...
기본 앱 답게 당연 터치바도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
다만 녹음이 무손실 무압축 AIFF 포맷으로 고정이라는 점이 참 아쉽네요. 3초마다 1MB는 좀;;;;
덕분에 몇곡 녹음했다고 5GB 클라우드 공간이 꽉 차버렸어요 ㄷㄷ
더 무서운건 이상태로 아이튠즈에 추가가 되더군요;;; 한곡당 100MB... ㅗㅜㅑ....
다행히 이전에 한시적으로 무료로 풀린 컨버팅 앱을 받아둬서 AAC로 변환해서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부 출력이 기본지원이 아니라 사운드 플라워라는 소프트웨어를 깔아줘야 녹음이 가능하다는 점....
https://soundflower.en.softonic.com/mac/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