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아래 글에 호주를 더 많이 쓴다고 해서.. 오스트레일리아가 더 익숙한데? 하다가 대사관 홈페이지까지 들어갔는데.
정작 대사관에선 호주라고 하는군요. 그럼 호주 인정.. 다른 데도 아니고 대사관에서 호주라는데 뭘 어쩔 것이여. https://southkorea.embassy.gov.au/
원래 이런 건 그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권하는 이름을 쓰는 게 맞겠지만.. 옛날 표현이 자리 잡으면 어쩔 수 없겠죠. 미국, 독일, 영국도 마찬가지잖아요.
써놓고 보니 예전에는 독일을 '도이칠란드' '도이치'라고 표기했던 적도 있었죠. 거 왜 음악 교과서에 보면 악보 옆에 '도이치 민요'라고 표기하고 그랬으니까.
근데 영국 미국은 앞으로도 안바뀔거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