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좀 다사다난하네요. 노트북 고장부터 시작해서, 차 까지...
집에 가기 전 차 내부 청소도 잠시 할 겸 리모컨으로 차 문을 열었는데, 문이 운전석 쪽은 열리고 나머지 부분은 안열리는 문제가 생겼어요. 차량이 오래되기도 했으니 도어 키박스쪽이 문제겠거니 하고 넘어갔었는데,,,
차 내부 불빛이 뭔가 너무 약하다 싶어서 키를 넣어보니, 계기판 불빛이 너무 약하게 들어오네요. 블박에 보이는 전압은 8V로 찍히고... 그러니까, 전압이 너무 약해서 리모컨으로 키를 여니 -> 낮은 전압으로 운전석 쪽 도어를 다 열지 못하고 반쯤 걸쳐지고 -> 그렇다보니 운전석 도어는 열리는데 다른 문은 열리지 않게 된 것 같아요.
문제는 1년도 되지 않은 아주 신삥 베터리인데, 차를 4일 연속으로 새워두긴 했습니다만,,,,
보험 불러서 점프 넣고 바로 시동 거니 잘 됩니다. 그리고 시동 건 김에 잠시 드라이브 하고 베터리 충전을 했는데, 좀 무서워서 블박 주차모드 전압제한을 높혀뒀어요. 이래도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그래도 모르니 알터네이터 쪽이랑 베터리 점검하려고 블루핸즈 가려니 어제는 당연히 안하고 오늘은 제가 시간이 없네요... 뭐 저도 모르는 사이에 문이 열려 있었거나 등등의 문제겠지만, 찜찜한건 어쩔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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