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 코어 i9나 스레드리퍼나 지포스 RTX 4080 이상 급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니가 그렇게 부자야?' 같은 생각을 합니다. 백원 하나 보태준 적은 없으니 말은 못하고요. 생각만 합니다.
그런데 오늘 '고등학생 딸이 180만원 짜리 패딩을 사달라고 한다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뭐 집안이 100억 짜리 빌딩 하나씩 있는 부자라서 다들 비싼 옷 입는 분위기라면 그럴 수도 있긴 한데요. 그냥 괜찮은 회사 임원 정도라서 정작 본인도 180만원 짜리 패딩은 못 입는 그런 집안이었거든요.
거기에 비하면 지포스 RTX 4090 정도면 참 싼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니 여러분 모두 하드웨어를 지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