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모델이 아니라 단순 저장용이라면 SATA 6Gbps TLC 디램 달린 모델을 적당히 싸게 사는 게 여전히 최고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용량별 제각각으로 5개 쯤 산 모델인데, 제가 샀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싸졌네요.
https://www.amazon.com/Crucial-MX500-NAND-SATA-Internal/dp/B09FRRWVWX
2TB 132달러, 4TB 240달러입니다.
이제와서 2TB는 굳이 추가할 필요를 못 느끼고, 4TB가 관세 안으로 내려왔으면 요새 정말 쪼들리는 삶을 살고 있으나 그래도 질렀을 것 같은데요. 이제는 이런 가격에 팔려도 별 이슈가 안 되는 것 같네요. 워낙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이러다가 나중에 TLC에 디램 달린 SATA 모델은 돈 안된다고 멸종되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