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배터리를 사놓고 언젠가는 오겠지~ 하고 있었는데, 마누라가 언제 오냐고 물어봐서 로그인했습니다.
그런데 반갑지 않은 메세지가 2건이 와 있군요.
커스텀 코드를 보내달라고? https://gigglehd.com/gg/5689547 여기서 쓰라고 해서 썼었는데 그걸 왜 물어보셈?
아니 그보다 메세지가 왔는데 왜 알림 메일은 안와?
메일함을 보니 가장 최신 메일은 '구매한거 확인했음 ㅇㅇ'이군요. 커스텀 코드 보내달라는 메일은 오지도 않았어요.
결국 2주일 동안 진도가 나간 것 없이 붕 뜨기만 했는데, 이제와서 처리를 하면 언제 오려나, 아니 제대로 처리가 되기는 하려나...
'사놓고 잊으면 온다'가 알리 익스프레스를 속 편하게 쓰는 방법이라고 하던데 그것도 아니네요. 자주 로그인해서 확인을 해야 빨리 받습니다. 예전같았으면 사흘에 한번씩은 로그인해서 봤을텐데 이번엔 너무 안일했네요.
중간에 통관번호 같이 중요한 메시지도 무시하고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앞에 맨날 Dear friend 같은거 붙이지좀 말고 Urgent 나 Parcel needed 이렇게 한줄만 적어주면 얼마나 좋아요.
저도 확인해보니 어댑터 라서 3달러 미만이긴 한데 그렇게 못받은 상품 두갠가 있네요. 쩝..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