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선정리가 너무 엉망진창이었어서, 다시 정리했습니다.
이번에 타오바오에서 FE용 12핀 은선시킨게 이제서야 도착해서 부랴부랴 달았습니다. 24핀을 엄청 쑤셔놨는데, 이제는 그냥 밑에다가 처박아뒀어요.
하단에 팬이 있지만, 그래도 팬그릴로 막아뒀으니 선이 드드드드 갈리는 일은 없을겁니다.
제 케이스가 아클라 a4v2 수냉일체형인데, 280mm 수냉라디에이터까지 지원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끼우기가 드럽게 어렵다는 단점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호스가 아슬아슬하게 팬 바로 밑에 붙어있어요. 저게 최선이더군요. 다행히 갈리지는 않습니다. 간섭만 안나면 됐죠뭐
이번에 sata케이블도 기존 번들 케이블도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버리고, 그냥 얇은선으로 바꿨습니다.
원래 파워 익스텐션 케이블도 얇은걸로 구매를 했는데, 도저히 케이스에서 분리를 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단은 보류...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케이스로 갈아탈때 쓰던가 해야겠어요.
그리고 12핀도 안정적으로 설치했습니다. 선이 헐겁다는 평가가 종종 있었는데 다행히 제꺼는 꽉 물리네요.
문제는 50cm짜리를 사는 바람에 약간 선이 널널해집니다. SFF에서 널널한 선은 곧 공간낭비를 의미하기도 하죠...
그리고 분위기 전환겸, 물건 하나를 더 샀습니다.
바로 야옹 무드등... 가격도 엄청싼데(6천5백원) 컴팩트하고 밝기도 꽤 준수합니다.
실리콘재질이라 조물딱거릴 수도 있으니 안성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