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FPS 게임에서 자주 나와서 초딩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그겁니다.
HK416과 함깨 양대산맥이죠.
저 총도 딱 그런 애들을 노린 물건이라 단점이 많습니다.
1. FN사 각인은 라이센스 받아 잘 세겼지만 의도적인(?) 오타를 냈습니다. 5.56mm를 6mm로.
2. 장전 손잡이가 실제 크기보다 훨신 짧은 길이로 당겨지고, 나머지는 몰드입니다.
3. 한쪽에 지나치게 많은 나사 자국이 있습니다.
4. 금속 부품이 하나도 없고 모두 플라스틱입니다.
5. 대부분의 기믹이 다 몰드로 모양만 냈습니다.
6. 전동건의 경우 급탄방식이 엉망이라 BB탄이 잘 안 나가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보다시피 단점이 많고, 특히 탄(TAN) 버전이나 화이트(WHITE) 버전은 저 단점이 특히 부긱됩니다.
하지만 배송비 포함해도 25000원이고 또 튼튼해서 이 모든 단점을 용서할 만 합니다.
토이스타 토카레프 권총이 30000원인걸 생각하면 가성비가 대단하죠.
특히 저 가격대에 피카티니 레일을 이렇게 푸짐하게 깔아준 모델은 저거 뿐이라 옵션 테스트 하기에 최적이죠.
실루엣도 그럴싸한 편이라 전 저걸 예전에 용산 CGV에서 왠지 포토부스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수정탄을 쓰는 외부 마감이 좋으며, 싸구려 플라스틱같지 않은 재질의, 관리가 편하고, 나름 잘맞는 전동건타입의 기관단총계열이 한 5만원에 풀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당연히 이조건에 나올리가 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