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종류의 컴퓨터였습니다. 케이스도 똑같은게
486DX2 66MHz였지요.
조금 차이가 있는게 3.5인치 아래에 5.25플로피도 있던 거였죠.
HP의 특성상 '자체규격'을 썼다보니, 호환성이 그닥 좋지는 않았던 게 특징이기도 했지요.
(그 때도 부품일련번호에 맞춰서 부품을 써야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국딩 5학년 때였으니, 95년 때가 되겠군요.
물론 이 때 펜티엄도 나오고 했을거고, ㅇMMX는 나왔는지는 몰라도... 당시 기준으로는 늦었다고까지는 못하는 그런대로 쓸만은 했었습니다.
솔직히 MS-DOS 쓰고, 윈도우 3.1로 잘 놀던 때였으니까요. 한글 2,5를 썼던가? 그러했고...
대신 사운드카드는 못달아서 쟌넨 데시타. 소리는 나올 수 있었겠네요.
그러고보니 이야기 다섯고개 셋째마당(이야기 5,3)을 가지고 PC통신에 접속해본 적도 있었군요. 당시에 400kByte넘는 것도 후덜덜거렸고, 1MByte 넘는 것은 이건 어떻게 복사해야 할까? ARJ LHZ RAR을 뭐 어찌 쓰기는 했던 기억도 있네요. arj e 였던가? 가물가물
윈도우즈 95까지는 맛뵈기로 써먹어 보기는 했습니다.
그야말로 '맛뵈기'였던 점에 의의를 둘 수 있었죠.
그러고보니 고인돌2는 안돌아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굳어버리던 걸로 기억하네요.
그 다음 컴퓨터는... 제가 고 2때였던 2001년에 펜III 800MHz 였는데, 조립컴퓨터였습니다. 당시 CD-RW드라이브를 12만원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당시에 저한테 CD구워달라던 요청이 무진장 들어왔었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당시에 코퍼마인이었나? 그랬던 거 같은데, 정작 보드는 슬롯형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BX440칩셋이었던거 같은데...
그 다음 컴퓨터는 지금 컴퓨터의 기반이 되는 AMD Athlon64 시리즈가 되겠습니다.
다만 업무용으로 쓰던 PC들은 저렇게 누워진 데스크형태가 더 많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