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index.php?mid=bbs&document_srl=6534196
지난 물건들은 여전히 판매 중입니다.
추가로 두 가지를 더 내놓읍니다(...).
ZOTAC ZBOX PI225
Intel Celeron N3350@1.10GHz, 4GB RAM, 32GB eMMC
USB Type C 단자 두 개, 마이크로 5핀 전원 단자로 구성돼 있고 Type C 둘 중 어느 쪽을 통해서도 추가로 제공되는 허브를 통해 HDMI 출력이 가능합니다. 허브는 USB Type A 단자 두 개+HDMI 단자로 구성돼 있고 추가로 구입한 USB 허브/USB 유선랜카드도 같이 드립니다. 그리고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역시 제공되고 있으며 윈도우 10 홈이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습니다.
사실 이 물건은 라이너스가 한 번 다루고 넘어간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처럼 오버클럭이 안 됩니다. N3350의 최대 클럭은 2.40GHz지만 무조건 1.10GHz로 작동하도록 잠겨 있더군요. 바이오스에 진입해도 해당 메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영상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발열 문제가 상당히 심각해서 이후에 판매하는 버전에선 제한을 세게 걸어놓은 것 같군요. 하지만 스로틀스탑으로 좀 만져놓으면(이상하게도 옵션을 바꿔도 바로바로 반영되지 않아 그냥 클럭이 바뀔 때까지 이리저리 옵션을 건드려 봐야 했습니다) 1.80GHz에서 그럭저럭 쓸 만하게 돌아가더군요. 이 상태에서 CPU 온도가 가볍게 70도를 넘기기 때문에 좀 더 괜찮게 쓰려면 방열수단이 추가로 필요할 겁니다.
1년 1달 전쯤에 원격 제어용으로 쓰던 건데 두어 달쯤 가끔 켜보다가 방치되고 있었읍니다. 150,000m에 모셔보겠읍니다...
이 게시물에서는 액정 타블렛도 팝니다!
휴이온 캠버스 12 모델입니다. 42만 원에 팔던 걸 29만 원에 반짝 세일할 때 산 건데 역시 사용시간이 썩 많지가 않읍니다. 기본으로 껴놓은 펜촉이 닳지 않은 정도. 왠지 C 타입스러운 단자에 전원(어댑터 필요)+USB+HDMI 일체형 케이블을 끼우는 방식이군요. 드라이버 CD는 애초에 안 들어 있었고 공홈에서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원드라이브(...?) 공유 파일을 내려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펜의 기울기 오차는 약간 느껴지는 수준이군요. 가격답게 액정의 품질은 좋다고 말 못하겠습니다. 푸른끼가 도네요. 그나마 1920*1080 해상도라는 게 다행.
도넛 모양의 거치대를 돌려 열어보면 여분의 펜심도 들어 있습니다. 애석하게도 박스가 없군요. 200,000m에 모시겠읍니다...
그리고 바이오 Z 캔버스(Intel i7-4770HQ, 16GB RAM, 삼성 NVMe 512GB SSD, 박살남, 디스플레이 작동 안 함 - HDMI/미니 DP 출력은 가능, 외관의 손상이 있음)가 있는데 이건 외관을 흉악하게 망쳐놔서 뭐 팔래도 살 사람이 있을래나 모르겠군요. SSD라도 떼다 팔아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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