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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사무실에 직원의 지인 컴퓨터를 제가 조립해줬습니다.

30만원이하로 진짜 최소한의 견적을 짜고 조립에 프로그램까지 설치해서 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입니다. 이런 일이 몇번 반복이 됬지만 한달마다 문제생겼다고 연락할줄은 몰랐습니다

 

부모님이 해줘라 라고 이야기해서 조립해서 지인 집에 설치까지 해줬습니다.

첫번째는 usb를 꼽고 부팅해서 부팅순서가 usb가 먼저 잡혀서 부팅이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제가 가서 순서만 바꿔주고 문제있는지 확인하고 왔습니다

2번째 문제는 프로그램이 안된다고 그냥 안된다고 하길래 갔는데 PDF리더가 없어서 실행이 안되는 문제였고

3번째는 갑자기 부팅이 안된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그랬냐고 하니까 제가 가고나서 부터 안됬다고 하는데 왜 미리 이야기 안했는지 물어보니 가끔 컴퓨터를 사용해서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금있다가 가서 봐주기로 했는데 제가 가서 확인했을때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갔다가 몇일 지나면 안되네요

그때 조립에 프로그램 설치까지만 해주고 그 이후는 저랑 상관없다고 했는데 모르는 사람도 아니다 보니까 무슨 문제가 있을때마다 연락하시네요

 

왠만하면 정말 친한 친구아니면 안해주는데 부모님께서 너가 잘하니까 좀 해줘라 했다가 귀찮게됐네요



  • profile
    도개주      해롭지 않은 고양이입니다 2019.07.23 14:39
    이래서 내가쓸것 아니면 진리의 삼성컴입니다
  • profile
    낄낄 2019.07.23 14:48
    부모님 사무실 -> OK
    부모님 사무실의 직원 -> ...
    부모님 사무실의 직원의 지인 -> ?????

    아버지 친구분의 컴퓨터도 딱잘라서 거절하는 불효자식은 이런 일을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 profile
    Sindarin 2019.07.23 14:54
    지인의 지인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 ?
    오버쿨럭커 2019.07.23 15:29
    처음에 아들이 컴 잘하니까 해줄게 라고 미리 이야기를 하셔서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23 14:58
    부모님 > OK
    부모님 사무실 > 대기업 안사고 왜?
    부모님 사무실 직원 > 내가 왜?
    부모님 사무실 직원의 지인 > 누구세요?

    부모님 개인 컴도 아니고 회사컴이면 회사 조달쪽에서 우선해야하지 않을까요.
    부모님도 아닌 부모님 지인 이상이면 뭐…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07.23 15:07
    견적은 자기꺼 말곤 짜면 안된다는 불변의 진리가 또...
  • ?
    오버쿨럭커 2019.07.23 15:31
    컴좀 할줄 아는 사람들의 같은 문제죠
    몇달 연락 없던 사람에게 연락와서 컴좀 조립해달라 고장났다는 연락
  • profile
    슈베아츠      사람말을 할수 있는 흑우가 있다? 뿌슝빠슝 2019.07.23 16:43
    저도 여러번 대여서 이젠 그냥 거의 안해줍니다. 자주보던 사람 아니면 무조건...
  • ?
    고자되기 2019.07.23 15:16
    저는 지인거는 아예 팀뷰어 깔아서 보내요
    그외 문제 생기면 그쪽에서 들고오는걸 원칙으로
  • ?
    오버쿨럭커 2019.07.23 15:28
    원래는 팀뷰어로 확인하는데 이번에는 부팅 안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귀찮아졌습니다
  • profile
    방송 2019.07.23 15:19
    요즘 시대는 조립 안하고 노트북 씁니다.
    라며 짧은 답변만 해줍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23 15:21
    저도 게임용 아니고 일상용 컴퓨터 물어오면 그냥 노트북에 키마스 모니터 붙여서 쓰라고 해주죠.
  • profile
    루니오스      프로필 이미지는 영화 주토피아의 주인공 주디의 어린시절 입니당 2019.07.23 15:32
    저도 그래서 견적 같은건 정말 극소수 아니면 짜주지 않습니다.
    아니면 사후처리 없음 조건을 달죠
  • profile
    급식단 2019.07.23 15:57
    전 이제 새로 만나는 사람들한테는 컴맹인척 합니다
    실제로 컴맹이되었구요 ㅎㅎ
    고생이시겠네요. 어느정도 마지노선을 두세요 3개월 이후는 니 잘못이다라고
  • ?
    MUSCLE 2019.07.23 16:11
    그래서그냥 저는 조립비받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비싸더라도 괜찬은조합으로 맞춰주는편입니다..ㅠㅠ

    그렇지않으면머 그냥 추천만해주는편이낫겟더군요..ㅎㅎ 다행히그래서인지 일전에 사무용레이븐릿지조립해준

    거 제외하곤 아직까진 큰탈은없엇네요... 지인도 만족했고
  • profile
    슬렌네터      Human is just the biological boot loader for A.I. 2019.07.23 16:15
    전 왠만하면 해줍니다 -.-a

    하루가 지나고선 컴고장나고 문제발생하고 궁금할땐 나 찾지 말라는 조건을 걸고선 =. =a
  • profile
    title: 몰?루knock      어-흥! 장난이야! 2019.07.23 17:43
    지인분들에겐 브랜드컴을...
  • profile
    지프 2019.07.23 17:58
    역시 컴퓨터 조립은 되도록이면 안해줘야.....
  • profile
    파인만 2019.07.23 19:05
    사무실로 가져오라고 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07.23 19:11
    다음엔 삼성 노트북을 사라고 하시길...
  • profile
    레이      AR VR Vrrrr.... 2019.07.23 22:56
    나한테 득될 것 같은 사람 아니면 쌩까는게 답입니다.
    그 호구짓을 이미 20년전에 했거든요 (...)
  • ?
    에마 2019.07.23 23:16
    친한친구 한둘한테만 해줍니다
    친구라도 왠만해선 안해주고 말만 좀 해주고요
  • ?
    PLAYER001 2019.07.24 14:56
    진짜친한친구, 부모님, 여자친구까지만 해줍니다
    여자친구의 제일친한친구가 작년에 배그한다고 컴퓨터 어떻게 사야되냐고 여자친구 통해서 묻길래 딱잘라버렸습니다.
    난 특별한사람 아니면 안해주니 알아서 하라고 했습니다.
    심지어 견적도 안내줬습니다.
    부모님 사무실 직원이고 지인이고간에 똑같이 대응합니다.
    저런식으로 부탁하면 저는 바로 거절합니다.
    부모님이 부탁해도요? 저는 부모님 컴퓨터까지만 손댑니다.
    부모님 피씨는 필요하다면 제 피씨 부품이라도 떼다 달아드리지만 누가 아무개가 지인이 나오는순간 바로 아웃입니다.
    제친구들은 컴퓨터 고장나면, 상식이 통하는 시간에 연락을 합니다.
    가지고 오거나 제가 가거나 상응하는 보수를 받습니다.(고기에 술한잔 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리고 제가 하는말에 토를달지않습니다. 이거 누가 그러는데 어떻더라, 저렇더라 이런말하는 친구는 아직까지 여자친구빼고 한명도 없었네요.
    한번만 더 그딴소리 하면 돈 줄테니까 그 컴퓨터 다 부셔버린다고 하니까 담부터 저런 헛소리를 안합니다.

    친구고 지인이고 간에 안해주는게 제일 좋은방법이고(촌수로 삼촌이상이면 친지고 뭐고 저는 아무것도 안해줍니다)
    그나마 해줘도 괜찮은사람은 내가 하라는대로 다하는사람만 딱 해주면 됩니다.
    고장났는데 어떻게해? 라고 물었을때 버리고 새로 사라고 답해주면 아무의심없이 버리고 새로 살정도의 사람까지 딱 해주고 그 외의 인물들은 알아서 하세요로 가시면 조금은 편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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