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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18 댓글 35

아예 일본에서 나고 자란 사람, 일본에 눌러앉은 분들도 있을 여기서 고작 깔짝깔짝 있었을 뿐인 제가 떠드는 건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기지만, 저도 나름 일본 사회에 대해 느낀 바가 있어서 이야기해 홉니다. 왜 묻지마 범죄(속칭 도리마)가 일본에서 많이 일어날까요? 그건 개개인에게 억압적인데, 그렇다고 해서 이를 풀어주거나 구해줄 통로가 없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먼저 일본인들은 자신이 속한 국가, 마을, 회사, 가족 등지에서 그 구성원으로서 소속될 것을 강요당합니다. 문제는 그로 인한 의무는 아주 크나 보상은 작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예의가 바르게 보여야 하며, 공동체가 정한 스탠다드를 준수하야 하며, 헌신과 봉사를 강요당합니다. 만약 이들을 지키고 따르지 않거나 못하면 바로 도태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제복과 양복으로 통일된 직장인의 복장, 이지메입니다.

 

그나마 일제시대까지는 이런 울분을 풀 샌드백인 천민들과 식민지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게 없습니다. 지금은 표면상으로나마 천민이라 할 수 있는 부락민을 괴롭힐 수 없고, 한국인과 중국인 등은 이제 2등 신민이 아닙니다. 혐한몰이를 하며 욕하기만 할 수 있을 뿐 만약 한국인이나 중국인을 핍박한다면 국제 문제가 되어버리죠. 

 

전쟁 후에서 1990년대 초까지는 버블 경제와 경제 번영으로 헌신한 만큼의 보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본 경제는 버블 붕괴 이후 호황이 찾아오고 있지 않고 가라앉고 있습니다. 기업은 평생 고용과 복지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미나시잔교와 블랙기업, 사축은 너무나 흔합니다. 그나마도 직장을 얻기 위해서는 경쟁자와 싸워야 하며, 취업 후에도 내리갈굼과 갑질과 실적 등이 괴롭힙니다. 직장 못 얻거나 직장에 들어아고도 못 버티면 바로 사회에서 도태됩니다. 그리고 일본은 이런 사람들을 구제할 생각도 능력도 없습니다. 결국 허우적대다가 말라 죽는 물고기 신새입니다.

 

생각해 봅시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압박을 받고, 벌레 취급을 당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가만히 그래 내가 모자라지, 그냥 죽자 하겠나요.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자기 이름을 떨치고 죽고자 하는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그래서 그토록 폐를 끼치기 싫어한다는 일본인들이 일부러 사람 많은 지하철이나 열차 철로에서 자살합니다. 그러면 관심을 받으니까요. 그리고 이 세상을 원망하고 복수하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잃을 것도 없고 그냥 죽기는 싫은 사람들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이런 묻지마 범죄는 일본 사회의 억압적이고 공동체주의적인 구조를 깨트리던가, 아니면 소외되는 사람이 없게 하지 않는 한 계속 일어날 겁니다. 묻지마 범죄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철저히 소외되고 나뉘어져 있어서 단합해서 사회를 바꾸거나 할 여지도 없고, 그저 일본을 좀먹어가며 일본을 죽어가게 만들 겁니다.

 

요약 : 일본 사회는 구성원들에게 너무 살기 고단하고, 그렇다고 해서 보상도 없고, 도태되면 재기는 커녕 버림받고 멸시당합니다. 그래서 최후의 발악으로 일어나는 게 묻지마 범죄입니다.



  • ?
    여량 2019.07.18 21:19
    칼부림이 상당히 흔하죠. 도쿄 인근에서 심심치 않게 보도됩니다.
    보도되지 않는 투신사고는 정말... 그것도 출퇴근길에 꼭 터지죠.
    인생 끝 최후의 발악이라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1:28
    저도 그 인사사고를 직접 보니 실감나더군요. 직접 시체를 본 건 아니지만 기차가 멈춰서고 인사사고가 났다는 방송을 듣고 사람들에게 묻고 검색하면서 경악한 기억이 납니다.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18 21:25
    어디나 다 그렇지만 일본은 그런게 특히 심하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1:26
    한국도 저런 면이 있고, 그래서 살기 괴롭습니다만 일본은 그게 특히 더 심한 느낌이었습니다. 실패하고 낙오하면 그건 다 그 실패자의 책임이 되고 살 길이 막혀 있기에 더 그렇죠.
  • ?
    뚜찌`zXie 2019.07.18 21:47
    딱 사상이 한국이랑 똑같네요.

    역시 일본 벤치마킹한 사회 아니랄까봐...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2:02
    노력과 분투는 중요하죠. 하지만 노력을 한다고 해서 독수리가 바다에서 잠수할 수 있나요. 분투를 한다고 해도 인간은 치타보다 빨리 못 달립니다. 그런데 노력 부족이라고 타박하는 사람이 많던걸요. 노력과 분투를 강조하기 전에 사람의 사정을 고려해야 하는데 아직 멀었어요. 한국은.
  • profile
    급식단 2019.07.18 21:26
    한국도 보도 되지 않아서 그렇지 비율은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인구가 많으니 빈도가 더 많이 느껴지겟죠
  • profile
    쿤달리니 2019.07.18 21:28
    자살률만 해도 일본의 2배니까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18 21:30
    일본은 자살이나 강간 등에 통계의 헛점이 좀 있는지라(…)
  • ?
    포인트 팡팡! 2019.07.18 21:30
    아스트랄로피테쿠스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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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쿤달리니 2019.07.18 21:31
    저런.. 그것도 그것대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18 21:36
    당장 강간만 해도 당사자가 강간으로 신고를 안하면 집계가 안되고
    자살도 현장에서 확인한 경우가 아니면 돌연사 등으로 집계되는 경우가…

    다른데는 몰라도 일본과 중국 통계는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통계 가라 안치는 나라 없다지만 일본 정도 까지는 진짜 값을 대충 추정을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치는데 중국은 그것도 아닌지라
    오죽하면 베이징에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오는 통계를 못믿어서 리커창 지수 같은걸 만들었겠습니까(…)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1:29
    엄청 많죠. 불과 3개월 전에 진주에서도 났고요. 전 한국도 일본의 전철을 밟아갈까봐 무섭습니다.
  • ?
    이계인 2019.07.18 21:57
    한국은 생각보다 해소할 거리도 많고 사회적으로 억압도 크지 않아서 묻지마 범죄로는 잘 안갑니다.
  • profile
    이루파 2019.07.18 21:45
    불행하게도 우리나라 또한 저 친구들을 따라가고 있지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1:48
    저부터 엄청 느끼는걸요. 적성 안 맞는 일을 억지로 하니 욕을 먹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만두거나 하면 바로 도태되서 저 꼴이 되죠.
  • profile
    눈팅만4년째      2대의 라이젠 + 라데온 컴퓨터를 가지고 있었던.. AMD팬 입니다. 2019.07.18 21:51
    히키코모리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는 이유가 있었네요...
    한국도 점점 비슷하게 되어가는 것 같아서 슬퍼요
  • profile
    미야™      ガルル〜っぽい 2019.07.18 22:04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러니한게...
    일본이 그렇게 폐쇄적이고 답답하다고 듣고 갔었는데 오히려 마음이 편했어요.
    외지인이라 그런 면도 있었겠지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2:09
    저도 사실 일본이 편해요. 솔직히 오사카와 도쿄는 가면 우울증이 생기려 하다가도 단번에 치유되더군요. 다만 외지인으로 있으면 친절하고 이해를 해 주고 배려해 주는데, 그 외지인이 이웃이 되는 순간 공동체원으로서의 규범이 옥죄기 시작합니다. 그런 모습을 간접적으로 봐서요.
  • ?
    새벽안개냄새      Ryzen 5800X, RX6800XT, S21 Ultra, Galaxy Tab S7 2019.07.18 22:10
    여행 가기에는 최고의 나라지만 막상 이민가서 살아보면 가식과 이중성에 치를 떨게 되는 나라라던가요 크크크크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2:12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 할머니의 남동생의 손자를 말이죠. 하여튼 그 친척분이 일본에서 대학까지 나오고 일하다가 중국으로 직장 옮겼어요. 숨이 막힌다나..
  • ?
    포인트 팡팡! 2019.07.18 22:12
    호무라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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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이루파 2019.07.18 22:13
    일본 도쿄를 예로 들자면 우리나라처럼 오지랖을 부리지 않지요.
    남에게 피해만 안준다면 여장을 하던 뭘 하던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속마음이 다를지언정 우리나라처럼 노골적으로 속마음을 드러내지도 않지요.
    저도 1년동안 지냈었는데 딱히 불편한 점도 없었고 잘 지내다 왔었네요.
  • ?
    새벽안개냄새      Ryzen 5800X, RX6800XT, S21 Ultra, Galaxy Tab S7 2019.07.18 22:09
    비롯 일본뿐만 아니라 한중일 동아시아 문화권 전체가 집단주의적이고 개개인에게 극히 가혹하고 엄격한 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동양계 이민자는 착하고 성실하고 얌전하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동아시아의 공동체주의적 문화의 영향 덕에 그런거 같아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18 22:14
    사실 배타적인건 어느 문화권이건 마찬가지입니다만
    - 이방인에 친화적인 문화권은 없습니다. '상대적'으로 친화적일 수는 있지만
    공화주의, 지방자치 등의 전통이 짙은 서구권과 달리 동아시아는 유학의 영향으로 중앙집권 전통이 강하죠.
  • profile
    콩웰치스 2019.07.18 22:11
    한국은 자살율 세계 2위긴 한데 좀 기형적인게 젊은 층으로 가면 세계 평균 이하인데 노년층으로 가면 엄청나게 폭등합니다. 노인빈곤 문제...
  • ?
    새벽안개냄새      Ryzen 5800X, RX6800XT, S21 Ultra, Galaxy Tab S7 2019.07.18 22:14
    늘 느끼는거지만 젊은층 자살율이 낮다는게 되게 의외란말이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3:20
    자살할 여유도 없는 거죠. 워낙 삶이 급박하고 치열하니까요.
    우울증도 일이 한가하거나 감당 가능할 때 발병해요.
  • profile
    부천맨      Life is not a game 2019.07.18 22:18
    일본살이 30년째 친구의 말도 위의 글과 어느정도 일치합니다.
    더구나 전쟁후에 계속된 번영이 끝나는 것에 대한 충격과 변화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젊은 세대가 아주 많다고 하네요.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18 22:19
    예전에 올라왔떤 모 글의 댓글에서도 말했지만,
    일본은 버블기의 번영이 자신에게도 계속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세대가 이어받을 나라니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19.07.18 23:17
    그 분은 아마 겉핥기만 한 저보다 더 뼈저리게 일본에 대해 느끼셨겠어요. 요즘 일본에서 저런 빈곤한 삶에 절망하고 채념한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데, 일본 입장에서는 결코 반갑지 않은 일일 겁니다.
  • profile
    title: 컴맹칼토로스 2019.07.19 00:03
    젋은 세대는 억울할만 하죠
    특히 70 ~ 80 년대생들이 직격타를 맞았죠
    불행하게도 지금 한국의 80 ~ 90년대생들이 대충 비슷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게 문제죠
  • profile
    무식한공병 2019.07.18 23:26
    일본 만화는 자주 보지만
    일본 사회의 숨겨진 민낯도 잘 알지요...
    엔자이, 역사 왜곡, 님이 말한 묻지마 등...
  • profile
    아스트랄로피테쿠스 2019.07.18 23:47
    서브컬쳐는 해당 컨텐츠가 제작된 시대의 사회상을 가장 적나라하게 반영하죠
  • profile
    방송 2019.07.19 11:16
    인터넷 같은 자유롭고 동등된 공간에서 빠져나와 현실의 철저하고 복잡하고 정교한(?) 체계에 괴리감을 겪게 되다보면 어느 나라를 막논하고 묻지마 범죄는 충분히 일어 날 수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마음에 살인의 충동을 품는 것도 꽤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인데 농담이라도 밖으로 말로 내는 것도 참으로 무서운 것이죠. 그런데 누구나 열람이 가능한 곳에서 문서로 남길정도면 꽤 많이 진척이 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을 삶이 끝날 때까지 실행에 옮기냐? 안 옮기냐? 차이가 있을뿐...

    그래서 농담이라도 죽겠다, 죽이고 싶다는 말을 꺼내는 것 조차 의도적으로 삼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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