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주역을 공부하는 사람이고 얼굴 풍채가 좋고 혈색이 좋아보이는게 기가 좋아보이고 살아온 공덕이 많아보인다.....
(저 병원에 1주일 입원도 했고, 얼마전에는 자다가 코피도 터졌는데 혈색이 좋고 공덕이 있어보입니까?)
그리고 남쪽의 길인을 만나면 좋은 일이 풀릴 상이니...
그래서 듣다 못한 제가 몇 마디 던졌습니다.
"아노 스미마센~. 와타시데스까~, 와타시노 나니오 고토 데쇼까.'
한 순간에 '일본사람입니까?' 하더니 다른사람에게 빠지더군요.
사실 저도 일본어 하나도 배워본 적없이 그동안 많이 들어봤던(?) 것 중에서 대충 짜집어서 던졌을 뿐이죠.
사실 말하고서도 순간 일본어로 말 걸어 올까봐 두려웠었답니다.
지금 일드나 일본애니는 물론 TV도 잘 못챙겨보는데, 나중엔 중드라도 보면서 중국어도 몇 마디 알아놓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