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이사를 왔지만 인터넷 이전 신청을 늦게해서 어제 인터넷 설치를 해주고 갔는데요
오늘은 분명 여대생 가정교사가 오겠구나, 분명 좋은 향기가 나겠지~ 룰루랄라 하면서
집에와서 방에 있는 랜포트에 랜선을 꼽고 컴터랑 연결해보니 아무 반응이 없고...
기사 아재가 인터넷 선을 거실에 있던 공유기에 연결하고 거기에 IPTV만 딸랑 연결해놓고 갔네요.
인터넷+TV 결합상품인데 집에 컴퓨터 있는지도 안물어보더랍니다. 거참
혹시나 해서 신발장 옆에 단자함 열어보니 랜선 한줄한줄 찝어야 되는 방식이더군요.
대충 요로코롬 생긴 단자함... (뭐야 저거 무서워) (구글에서 줏어온 사진)
어느 포트가 어느방인지도 안적혀있고...
단자함
└ 거실 랜포트
└ 공유기
└ IPTV
보아하니 상황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단자함이 좁아서 공유기 들어갈 공간은 없고
밖에다 랜선 깔기에는 벽에 있는 랜포트가 아깝고
불행중 다행히 거실에 랜포트가 양쪽 벽에 하나씩 있어서 점프를 시키기로 했습니다.
단자함
└ 거실 랜포트1
└ 공유기
├ IPTV
└ 거실 랜포트2
└ 단자함
└ 내방 랜포트
└ PC
두어시간 씨름한 끝에 겨우 연결에는 성공했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하네요.
랜선 8가닥을 반으로 나눠 4가닥은 입력
나머지 4가닥은 출력 개념으로 선을 연결해서 랜포트 1개로 상황 정리 가능합니다.
http://924717.tistory.com/m/entry/%EB%9E%9C%EC%84%A01%EA%B0%9C%EB%A1%9C-2%EA%B0%9C%ED%9A%8C%EC%84%A0-%EC%97%B0%EA%B2%B0%ED%95%98%EA%B8%B0?category=237659
이렇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