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건 요렇게 나비모양입니다.
주 용도는 식욕억제제입니다. 다이어트용이죠.
근데 이거 억제제 맞나...? 분류는 마약류입니다. 실제 이름은 펜터민이고, 국내에선 디에타민정 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더라고요.
사실 이런거 안좋아하는데 집에서 워낙 간섭이 심한지라...
어쨋든 먹어보는데 음... 식욕억제..는 효과가 있는거 같은데 한 5시간정도 유지되고,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정말 미친듯이 배고파집니다. 지금도 원래 밥먹는 타이밍도 아닌데 너무너무 배고파요.
+로 각성제다보니 불면증이 있습니다. 쓰읍....
레드불 한 4개는 마신 기분이에요.
차라리 식단을 조절하지 이건 정말 배고플때마다 먹지 않는한 제대로 쓰기엔 꽤 힘들것 같아요.
거기다가 이건 하루 정량이 1알이고, 그마저도 1달 이상 쓰면 안되도록 되있습니다. 그래서 보니까 누구는 반으로 쪼개서 매 끼니 30분전에 하나씩 먹기도 한다는군요.
뭐랑 섞어서 먹으면 장기적으로도 쓸수 있다던데... 처방받은 약에 비슷한 성분이 있는거보니 노려서 처방한거 같기도...?
쨋든 입을 줄이면 빠질텐데 그게 안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