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10월 말쯤에 행사참가 + 관광으로 대만에 가게되어 서울-타이페이 노선을 찾던 중에 스쿠트 항공이라는 싱가포르 저가항공사가 오후 10:55 출발 -> 오전 0:30분 도착 노선을 운항중인걸 발견했습니다.
연차를 써서 여행가는거다보니 연차 하루 아껴서 퇴근 후 비행기를 타고 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가면 공항에서 노숙을 해야하나, 잠깐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나, 시내로는 밤시간에 어떻게 이동해야 하나 걱정과 고민이 들더라구요
1. 심야비행기 타고 가면 보통 심야시간대는 어떻게 보내는 편인가요?
2. 심야시간대 타이페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방법은?
3. 혹시 스쿠트 항공 이용해보신분 계시다면 이용후기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제가 약 4박5일 일정중 한 2~3일정도 타이페이 관광을 할 수 있을거 같은데
타이페이 시내랑 근교에 좋은 관광지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먹는게 1순위다보니 추천식당이나 먹거리도 괜찮아요 :-)
ps. 어떤 행사인지 궁금하실 분을 위해...
근데 확실히 피로는 잘안풀리긴했어요.
다음날 찝찝한건 라운지가서 샤워했었구요. 다음날 시내로 들어가시겠지만 이른시간이라 체크인이 안될거니 공항노숙&도착라운지샤워도 괜찮고 아니면 공항호텔에서 맘편히자는것도 좋아요 웬만하면 24시간리셉션일거니까요.
방금보니 타이페이공항은 도착라운지가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