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에 고생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나....
세상풍파에 이기지못하고 온갖스트레스와 매일 8시 이후에 사무실에 복귀해서 밥을 9시에 먹으니....
체중이 급격하게 올라가서 예전의 노력이 도로묵이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또 그 징그러운 다이어트를 또 하고있습니다.....(자.살.각.
다행이 저번처럼 첫달에 4.5kg를 몸에서 제거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래도 좀더 효율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하루에 종합영양제 2알과...
해독주스를 아침 저녁으로 먹습니다..
사실 의사가 야채랑 과일을 많이 먹으라는데 그걸 일일이 챙겨먹기도 힘들분더러.....
과일을 그렇다 쳐도 채소만 씹어먹자니 내가 소인가 사람인가 이러는찰나에...
해독주스가 다이어트시 지방에 쌓여있던 독소를 해독하며 요요현상을 어느정도 막아준다기에...
(약이 독한지라 간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간 건강도 챙길겸.)
그 귀찮다는 해독주스를 만들어 먹기로 합니다.
서론이 엄청 길었지만....
일단 야채를 준비합니다.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토마토 그리고 풍미뫄 맛과 건강을 더하기 위해 사과, 바나나를 준비해서....
무게를 비슷하게 마춰줍니다....토마토가 냄비에 들어가는 가장 큰 덩어리이므로....
토마토의 무게에 마추니 얼추 230g대입니다.....
그리고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를 나박하게 썰어서...
물을 야채가 잠길정도 넣고 삶습니다. 전 끓기 시작한 시점부터 15분정도 삶습니다.
그럼 아채들이 어느정도 물러져 있는데 다시 식힙니다....
안그러면 믹서기가 폭팔한단 이야기가 있어서...-ㅅ-...
여튼 다 식혀서 야채와 사과와 바나나를 넣고 신나게 갈아줍니다....
저정도 양은 대략 5~6번도 갈아주는데...
다갈면....
요래 됩니다..
맛은 뭐 걍 건강에 좋을맛입니다..약간의 사과와 바나나맛이 나고 온갖야채의 맛이 느껴져서....
건. 강. 해. 진. 다.!!!!!!!!!!!!!
라는게 느껴지는 그런맛입니다...
그리고...
만든 날짜를 기록해 둡니다...
통상 3일정도 보관하는데....
이번이 두번째인데 아침저녁으로 소진시키니....거이 3일만에 소진이 되더군요....
(기록판을 보고 신경쓰시면 지는겁니다.)
여튼 이번 다이어트는 저번보다 더 번거롭고 더 귀찮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안죽을려면 해야할 운명이니...
그러니 평소에 건강한 체력을 단련하시길..
생으로 가시거나 살짝 데치는 정도만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