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친절한 검은소 까마귀입니다.
공구라고 적긴 했는데 그렇게 공구는 아니구요
21세기 공작기구의 대명사를 영입했습니다.
오늘도 말밥에 치얼스 하구요.
님이란 바로 삼디 프린타를 말하는 것입네다 여러분!!!
와!!! 정말 데단합네다 센세 난 지금까지 아무고토 몰랐소이다!
10만원에 두대라길래 친구랑 협약맺고서 낼름 가서 데려왔습니다.
데려오는 과정에서 약간의 찐빠가 있어서
트러플머쉬룸와퍼세트 10500원,
버스비 2번, 택시비 반띵 6천원 등의 사소한 추가지출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7만원이 안되니까 한잔 올리겠습니다.
아! 여러분이 빈잔을 보내주시다니 더 살아서 무엇하리!
입문용으로 적당한거 매번 알아만 보다가 먼 훗날을 기약했었거든요 사실.
그렇게 안찾아본 사이에 고속 프린터기라던가 레진이라던가 뭔가 많은 혁명이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만
이걸로 돈놀이 할 생각은 없으니만큼 그냥 저렴하게 입문하는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원래 abs 미지원 모델인데
주인분이 히팅베드 개조를 해서 12V 어댑터가 추가되는 마개조 끝에 ABS 지원 모델이 되었습니다.
흠터레스팅 합니다.
둘러쌀 수 있는 챔버? 도 받았고,
Abs 여분 필라멘트도 받았는데
죄다 개봉상태라 실리카겔이 절실합니다.
다음에 다이소가서 실리카겔과 락앤락 사야겠어요.
이제 이걸로 뭘 만들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