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라서 괜찮을줄 알았는데
결국 한쪽이 영양분을 다 빨아먹나봅니다.
왼쪽꺼는 죽지만 않고 살아있는데 오른쪽은 잘 자랐어요.
양액은 안갈아주고 보충만 하면 토마토가 사용 안하는 성분이 농축이라도 되는건지 식물이 죽으려고 하더라고요.
한번 식겁하고 2주에 한번은 갈아주고 있습니다.
식물 크기가 커지니 분리하면 꺽이거나 쓰러지더라고요. 그래서 양액 갈아줄때 통 세척은 힘들어서
대용량 주사기로 남은 양액 빨아내고 새 양액 넣어주고 있습니다.
펩시콜라는 지지대 용으로 세워뒀습니다.
뚱캔은 접지 역활도 하는중입니다.
방울토마토는 잊고 살다가 가끔 한두개 뜯어먹을 정도는 나옵니다.
맛은 있더라고요.
나중에 방울토마토가 질리면 청경채나 키워볼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