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 치이는 건지,
체력이 달리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아직 30대 초인데 나이가 들고보니(?)
게임에서 점점 관심이 멀어지게 되네요.
점점 하던 겜들을 접고 다른 취미를 찾을 것 같습니다.
저만 그렇게 되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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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05.01 03:02
확실히 나이가 드니까 게임을 못하게 되네요.
-
그렇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
전 언제나 뉴비로 불리고 매번 도전할 때마다 새로워서 관짝에 묻히게 될때까지 할거 같아요.
게임 하나 붙잡고 6-7년 씩 해도 고인물이나 썩은물 소리는 한번도 못들어 봐서 그런가봅니다.
매판이 새로워요. -
그냥 젤 쉬운걸로 스토리만 보자 이느낌으로 가는 중입니다. -
20대초반이지만 경쟁게임은 힘들어서 못하고 마작이랑 비주얼노벨만 주구장창 하네요 -
딱 스토리만 깨자 입니다. 체력이 항상 부족하네요. -
나이 먹고 직장 다니니 힘들어서 게임 하는 시간이 줄긴 합니다
그래도 게임이 싫어진 건 아니고 현업에 소흘한 것도 아니고
저는 모바일 게임으로 갈아탔습니다 -
Kylver
2023.05.01 06:43
전 아직도 게임이 재미있네요.
30중반이지만 DJMAX RESPECT V, Apex Legends, 스타크래프트 협동전, 포르자호라이즌5, 그외 AOS게임, 밖에선 모바일로 하스스톤 전장을 돌려가며 하긴하네요.
근데 손을 많이 쓰는게임에 나이가 들어서인지 손목이나 손쪽이 슬금슬금 안좋아지는 느낌도 조금 들긴하네요.
특히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리듬게임은 잘 놓치고 FPS는 중요한 순간에 빗나가고 AOS는 실수가 잦아지긴 했어요. -
아라 2023.05.01 07:47
그런감이 있긴한데..
저보다 나이 훨씬 많은 형 보면 아직 재밌게 하더라구요.
어릴때 재밌게한 게임 다시 클리어 하거나 도전과제 모으거나 하난 식으로 즐기고 있었습니다. -
?
제 나이 47인데 어제 영웅전설 여의궤적2 10시간 했습니다.
-
AZUSA
2023.05.01 08:47
저도 대부분 스트리밍 방송 시청하기 바쁘네요 -
게임접고 와인딩뜁니다
현생이최고시다 -
전 남들보다 빨리 왔습니다
군대가기전에는 미친듯이 밤샘으로 게임하던 폐인급이였는데 제대하고 나니깐 오히려 게임에 재미를 제대로 못 붙이고 금방 지겨워집니다
거의 10년동안 안하다가 지금은 폰게임 컴으로 30분~1시간정도? 하는게 전부입니다(의무적으로 하루일과 처럼 기본미션만 처리 그것도 귀찮으면 미접속 ㅎ) -
?
이전보다 소모하는 시간은 줄어드는데, 그 이유가 이전에는 관성적으로 계속하는 게임들이 있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그런 관성적인 게임들에 대해서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고, 피곤함을 느끼는게 원인인것 같습니다.
취향에 맞고, 재밌는 게임을 만나게 되면 또 하루에도 몇시간씩 하게 되더군요. -
게임 8년 하던거 접고 나니 그다음 부터는 게임을 안하게 되긴하네요
공대장하고 레이드에 시간을 갈아 넣었었는데 게임을 그만두고나니
시간적인 압박이 사라져서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고요
그 이후부터는 이런저런 자극에 둔감해졌는지 게임을 해도 쉽사리 재미를 못붙이겠더라고요 -
저는 마지막으로 불태운게 배틀그라운드-모던워페어 리부트 까지였고 그 뒤로는 그런게 없네요.
현재는 맘 붙이고 제대로 할 게임이 없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
곧 서른인데 컴퓨터 키러 가는 길이 어찌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몰르겠읍니다 -
베그니 베필이니 탈콥이니 apex니 워썬더니 하는 경쟁게임류는 이젠 전혀 못 하겠어요. 한 한시간만 돌리면 집중력 떨어지는게 급격하게 체감되더라구요
딱 베그 초창기 반년 정도랑 탈콥 반년 정도가 가장 재미있었었네요
요즘은 그래서 스팀에서 돌아가면서 할인하는 패키지 게임들 스토리만 보면서 밀고 있는데 그러니 기존에 재미를 못 느꼈던 일본 게임들이 나름 재미가 있네요 -
전 아직도 게임이 재밌지만 맘놓고 플레이 할 시간이 제각각이라
온라인보다 스팀게임이나 스위치 게임으로 바뀌게 되더군요 -
게임을왜하죠..? 보는건데 -
사람마다 케바케가 있어서... 20대 초중반에도 게임에 관심 없는 사람도 있고
40~50대에도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지요.
물론 하루하루를 바쁘게 사는 사람이거나 내무부 장관(와이푸)이 게임, 취미 생활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환경이라면 관심조차 못 가지는 것이 현실인지라... -
서른을 넘으니 길티기어는 확실히 못하게 되겠더라고요. 3D로 바뀐뒤로는 아예 바라보는 것조차 힘들더라구요. -
?
로아를하고있지만 갈수록 일일슉제도 안하고
요즘은 레이드도 안하고
40대되면 그냥 위스키사모으던거 마시면서 놀듯싶어요 -
저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시간이 없다보니 그냥 트레이너 켜고 스토리만 즐기는 쪽으로 되더라구요 정석으로 즐기기엔 시간이 ㅜ 저는 이제 길어야 회사 10년은 더 다닐수 있으려나 그 전에 짤릴 가능성이 많을거같지만 ㅋ 암튼 은퇴하고 노인 되더라도 게임 계속 할거 같은데요 정석으로 맘편히 즐길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마누라 눈치를 엄청 봐야겠지만요 ㅋ -
저두 군대있을때까지만해도 많이 했는데 전역하고 부터는 주변에 게임좋아하는 친구들도 안하고 저도 게임이 뭔가 무의미한 것 같고 시간낭비같이 갑자기 느껴져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
원래도 못했는데 더 못해져서 슬픕니다.. 그래서 수집형 폰겜이 인기가 더 많아지는거같기도 하군요. 물론 게임말고 다른걸 하면 된다는 지극히 당연한 방법이 있는데 트루-아싸에 재산도 없는 인생루저라 선택지가 많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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