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운전면허 갱신이라 일을 하루 쉬고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서 갱신신청해야하나 하고 검색을 해보니 전자 행정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 국가 답게 온라인으로도 되는군요.
10년전에 찍은 사진은 동일한 사진이라 재사용이 안된다고 해서 간만에 증명사진도 찍고
온라인으로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갱신했습니다
원래 1종은 갱신할때 병원가서 시력/청력등등 적성검사를 해야하는데
그것도 굳이 병원 갈 필요 없이 올해 국가건강검진 받은걸로 갈음이 되더라구요.
딱한가지 불편한건 마지막에 신용카드 결제할때 엔프로텍트 머시기 깔라고 하는것 정도??
필리핀에서 현지 운전면허 갱신할때 아침 8시에 신청하러 가서 오후 4시에 겨우 끝내고 나온거 생각하면.. -_-
(그나마도 플라스틱카드가 없다고 운전면허 카드 받기까지 1년걸림)
한국은 정말 이런부분이 잘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아참 뭐 IC(모바일) 운전면허증 (영문 포함)이 새로 나왔다고 시범발급중이라길래 신기해서 그걸로 신청해봤습니다.
다만 새로 발급되는 운전면허를 찾으러 가는건 본인이 직접 가야하는군요.
이건 뭐 본인확인때문에 어쩔수가 없으니 그런것 같은데,
차후에는 여권처럼 등기같은걸로 집이나 직장에서 본인만 받을 수 있게 바뀌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