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먹는 까까인 아이스크림도 400원이었던게 500원으로 오르고...
뭐, 코로나로 인한 인플레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인플레로 미쿡과 유럽도 해결못하는 인플레가 왔는데, 참...
여튼, 인플레하면 생각나는 소설이 The Colour of Magic 입니다.
저 멀리 아가테안 제국(대충 동양)에서 앙크 모포크에 관광온 바보 관광객인 두송이 꽃이 앙크 모포크에 초 인플레를 일으키죠. 당시 앙크 모포크 달러의 금화는 물을 탄, 그러니까 여러 합금을 집어넣어 일부러 다운 시켰습니다. 근데 갑자기 순금 100%인 두송이꽃의 화폐가 앙크 모포크 시장에 풀리게 되죠...
뭐, 대충 후의 일이지만, 경비병 월급 30달러, 우체국장(우체국장이 되기전 15만 앙크모포크 달러를 꿀꺽질) 월급 80달러, 주전자 가격 2달러등...인 물가인데... 두송이꽃이 150 달러를 내버리는.... 그래서 답이 없어졌죠... 관광객님하에게 신성한것이든 뭐든 다 보여주는... (150달러가 눈에 안보이느냐!) 그래서 화수분 같은 두송이꽃의 150달러...가 도시에서 말썽을 부립니다.
초인플레이션이 벌인것은 또 하나 있는데, 일명 '보험' 개념입니다. 일반적인 보험이라면 상관없는데 이런 초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 마당에 보험이라는 걸 알려주니 술집 주인은 미스 시그널을 하게 됩니다. - 아 불지르면 존나 개부자 되겠지? - 문제는 그 불을 준 게 죽음...
그렇게 경제란 단어는 아는데, 경제 개념은 모르는 관광객으로 인해 도시가 100% 전소되었죠... 쿨럭...
그러니까 관광객은 바보인거죠
2022 - 3613조
6년동안 시중 통화량 50% 증가.
돈의 가치 33% 감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