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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98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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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탕수육은 튀김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이 부드럽고 푹신한 편이었으며,

소스는 그 튀김과 고기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하고 단맛, 신맛 등이 마일드하고 담백한 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사람들은 만두를 위해 준비된 간장을 찍어먹곤 했죠.

지금은 소스의 간이 강해지고 자극적인 맛을 추구하게 되었지만

옛날에 먹던 습관은 그대로 이어져서 간간히 간장을 찍어먹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1.10.27 09:45
    그래도 역시 탕수육의 왕도는 소스 아니겠습니까 ㄷㄷ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0.27 12:07
    요즘 소스는 캐첩에 카라멜색소에 후르츠칵테일까지 이상해지더군요.
  • profile
    quadro_dcc 2021.10.27 09:45
    사실 소금에 찍어 먹기도 합니다. 어쨌든 튀긴 음식이니...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0.27 12:05
    그게 덴뿌라라는 건데.. 아 그건 소스 안 치고 소금만 쳐요.
  • profile
    플라위      Howdy! I'm FLOWEY. 2021.10.27 10:12
    덴뿌라가 먹고싶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0.27 12:05
    그걸 파는 곳은 백프로 튀김 실력에 자신이 있는 중국집이죠.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21.10.27 10:27
    간장에 식초랑 고춧가루 많이 섞어서 걸쭉하게 한다음 찍어먹곤 했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0.27 12:05
    그거 경상도에서도 그랬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건 비슷한 모양입니다.
  • ?
    리온미첼 2021.10.27 10:48
    탕수육은 원래 소스와 같이 볶아서 나오는게 정석인데 부어 먹거나 찍어 먹는 혼종이 주류를 이르게 된 음식이죠.
    간장도 그걸 보완하기 위해 같이 나왔던건데 전지금도 가능하면 탕수육 시켜 배달 받으면 직접 소스와 튀김 섞어 웍이 볶아서 먹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0.27 12:04
    예전에 그렇게 내주는 집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배달을 할 때 소스 따로 주기 시작하더군요.
  • profile
    title: 몰?루스와마망      어-흥! 장난이야! 2021.10.27 11:19
    그리고 모든 튀김은 핫소스랑 어울리죠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0.27 12:04
    핫소스와는 다르지만 간장에 식초, 고추가루 팍팍 친 걸 먹는 이유가 있군요.
  • profile
    동전삼춘 2021.10.27 14:16
    케챱 넣은 옛날식 탕수육을 광동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투명한 굴소스 탕수육이 많은데....얼마전에 음식점 배달 리뷰보니 광동식으로 누가 요청사항 넣었으니까 해주더라고요. 옛 맛이 그리워 요청했더니 해줘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10.27 17:42
    보니까 저 탕수육, 꿔바로우는 모두 서양인에게 팔기 위해 개발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광둥이나 하얼빈같이 서양인들이 진출하는 지역에서 나타난 거라나...
  • profile
    동전삼춘 2021.10.27 20:35
    아 그렇군요. 시대적 배경이 이해됩니다. 그래서 상해갔을 때 꿔바로우 겁나 맛있게 먹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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