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너무 덥네요. 불 근처에는 가고 싶지도 않습니다.
언제는 뭐 직접 밥 해먹었냐면 그건 아니지만(…) 요즘 들어 집에서 직접 밥해먹기보다 밖에서 사먹거나 냉동식품 대충 녹여서 먹고 그러게 되네요.
사람이 늘어지면 끼니도 거르게 되고 덕분에 저는 46kg이 되었습니다(?). 좀 먹어야겠군요.
분명 지난달 전기세(6월분)는 3만원이 채 되지 않았는데, 이번달 전기세(7월분)는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18평형을 2주 내내 틀어제꼈으니 전기세 생각은 하기도 싫네요. 8월분 전기세는 얼마나 더 끔찍할 지 감도 안 잡힙니다.
더위 좀 꺾였으면 좋겠는데 중장기 예보 보면 요원해보입니다. 요 며칠 바깥외출을 맨몸으로 나갔더니 살이 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맨살이 얼얼하더군요. 새삼 자외선의 위력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은 기글답게 고양이로 끝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