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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04.14 10:37

다이어트 중입니다..

아리스 https://gigglehd.com/gg/7068724

앨리스

조회 수 274 댓글 29

아침은 호밀빵 한 두조각

점심은 호밀빵 두조각.. + 우유 한컵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 발사믹 드레싱 or 삼겹살구이(밥X)

간식은 아몬드 밀크 아니면 곤약젤리 이렇게 먹고 있습니다.

비타민 결핍 올까봐.. 종합 비타민 1알

우울함 방지용 비타민D,

혹시 간 나빠질까봐 밀크시슬도 챙겨서 먹습니다 (..)

집에만 거의 있다보니 확찐자가 되어서

나중에 아크로바틱 (곡예)이나..

무용할때 몸이 무거워지면 다치기 때문에

다이어트 모드입니다..(..) 호밀빵이 너무 맛이 없어요..

호밀 100퍼센트라 그런지..시큼하고 퍽퍽하고..

목에 뭔가 올라오는 느낌이라

물이랑 우유 없으면 못 먹겠어요..

맛있는 다이어트 이런거 보면 죄다.. 개미 눈물 만큼 먹으래요

기글에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같이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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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9'

코알라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20.04.14 10:41

100%호밀 식빵을 부산에서 사다 먹은적이 있었는데 시큼해서 우유없이는 못 먹겠더군요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0:45

저도 .. 그 처음엔 몰랐는데 먹다보니 식초맛이 느껴져서 괴로워요..
낄낄 2020.04.14 10:42

호밀빵이 참 좋은 빵이지만, 그것만 먹으면 참 맛이 없지요. 옆에 스프라도 있다면 모를까.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0:47

의사 선생님께서 가공된 밀가루는 해롭다고.. 비만 아닌 백인들이 빵을 먹더라도 살이 안찌는 이유가 호밀빵 에 연어샐러드 곁들여먹고 해서 살이 안 찌는거라고(..) 갈아타라고 권유해주셔서 갈아 탔는데.. 한입 베어 먹자마자 버터 둘러서 구워서 먹고 싶었어요..
?
이계인 2020.04.14 11:05

?? 독일 아침에 호밀빵 샌드위치 먹지만 비만천지입니다. 가공된 밀가루가 해롭다는건 근거없는 공포 마케팅인걸로..
유우나 7460 2020.04.14 11:07

그쵸 사실 원흉은 걍 탄수화물인거로(먼산)
?
이계인 2020.04.14 11:08

여동생이 무탄고지로 살뺐는데 살뺄때 히스테리가 장난 아니었습니다 탄수화물은 몸에는 안좋아도 마음을 풍요롭게 하죠
유우나 7460 2020.04.14 11:10

ㅓㅜㅑ 무탄고지라니... 균형이 중요하지 않던가요 아예 안먹는건 좋을거 같진 않아요
벨드록 2020.04.14 11:35

좋은 영양소 나쁜 영양소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흡수가 잘 되는 영양소와 흡수가 잘 안되는 영양소만 있을 뿐이죠.
전자가 밀가루고 후자가 호밀일인거고 전자가 흡수가 잘되니 인간들이 그 작물을 많이 키우고 개량해와서 지금처럼 널리 재배되고 있는 거죠.
예전에 식량이 부족할 때에는 흡수가 잘되는 영양소가 상황상 조금만 먹어도 영양이 보급되는 전자가 좋았을 뿐이고 지금은 식량 상황이 충분하니 많이 먹어도 흡수가 안되는 후자가 다이어트에 좋아보일 뿐이죠.
당장에 전세계적인 기근이 오면 밀가루가 좋은 영양소가 될거에요.

특히나 아무리 흡수가 안되는걸 먹어도 애초에 많이 먹으면 소용이 없어요.
?
드렁큰개구리 2020.04.14 10:46

맛은 없지만 배부르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현미밥에 생야채만 먹는건데... 여기서 중요한건 그 어떤 소스도 첨가하지 않고 생야채만 먹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습니다.
양 조절, 칼로리 계산따위 안해도 됩니다.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1:00

ㅠㅠㅠㅠㅠ... 고문인데요...그거..
?
드렁큰개구리 2020.04.14 13:04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그때부터 과일을 추가하면 맛있게 살을 뺄수도 있습니다.
제한회원 Only the strong survive 2020.04.14 10:50

다이어트같은 자발적 학대하시면 안돼요...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0:52

지금 엽떡이랑 교촌치킨 먹고 싶은데 참고 있습니다 ㅠㅠ
야메떼 2020.04.14 10:51

전 거친 음식을 좋아해서...
현미밥이라던가 저런 호밀빵이 너무나 좋더군요.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1:00

축복 받은 입맛입니다.. 제 친구중엔 자몽의 쓴맛 같은 쓴맛을 잘 못 느끼는 친구가 있는데 진짜 부러웠습니다...
야메떼 2020.04.14 11:02

자몽이 쓴건 껍질 제거가 제대로 안되면 그러더군요.
귤처럼 먹으면 쓴맛이 어떻게든 작열하는듯 합니다.
그래서 과육만 먹어야 쓴맛이 어떻게든 줄어들더라구요.
캐츄미 5700g, 5800x, 5950x 2020.04.14 11:01

도마 예쁘네요..
쿤달리니 2020.04.14 11:03

다이어트 중에는 위염의 위험이 있어요.
밀크시슬은 위에 무리를 주는 보조제이니 그 점 유의하시고 속이 쓰리거나 위액이 역류하는 느낌이 드시면 복용을 중단하셔요.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1:16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뭐라도 든든하게 먹고 복용해야겠네요..
?
순례자 2020.04.14 11:04

그냥 맘편히먹고 운동하고 활동하고 다닙니다
배고프게 건강하느니 배부르게 건강한게 더 좋아서요
삼시세끼는 안먹고 거의 점심밥만 먹거나 점심 저녁등을 먹습니다
운동하고난뒤에 배고프면 오리훈제같은거 행사할때 산거 양파같은거랑 같이 구워서 먹습니다.
현재 체중도 적은건 아니지만 거의 이런생활하면서 체중차이는 적게 줄어들지만 허리인치수랑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누가 건강에 좋다하는거 다 믿으면서 살면 그냥 생야채만 먹어야되요.

근데 근본적인 문제가...활동량이 많던가 운동을 한시간이상은 해야하는게 문제간 합니다...
유우나 7460 2020.04.14 11:09

전 새콤한 그런 뭔가를 즐겨 찾는지라 호밀빵이 잘 맞네요 거친 그게 좀 뭐하긴 해서 잘 안먹지만
사실 다이어트의 주 적은 탄수화물입니다 적당한 지방과 섬유질과 단백질만 있으면 탄수화물은 거들뿐... 포만감이 꽤 좋아서... 탄수화물로만 포만감 채울려면 꽤 밀어넣어야 하죠(먼산)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1:16

현재 165/ 57 정도인데...막 말랐다 까진 아니지만.. 옛날에 했던 동작 같은걸 하려니 몸이 무거워져서 다칠거 같더라구요 (..) 그래서 어쩔수 없이 덜 먹긴 하는데.. 예전엔 저탄고지로 돼지껍데기 과자 , 막창, 닭가슴살, 양고기 이렇게 고기류 돌아가면서 먹었는데.. 어느 순간 물려서 넘어가지 않아서(..) 여러 방법 시도 중입니다..

저도 처음엔 그 시큼한게 식욕을 돋아서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질린달까요?
유우나 7460 2020.04.14 11:22

젤 좋은건 언제나 그렇듯 골고루 탄수화물은 적당히 지방도 적당히 양질의 단백질은 넉넉히가 좋은것도 있지만 사실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등의 건강 관리가 젤 중요할거 같네요
식습관에 적지않은 영향을 줘서 이게 우선이 되어야 할거 같아요
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0.04.14 11:16

이게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너무 안드시는 거 아닌가요 ㅠㅜ
?
아리스 앨리스 2020.04.14 11:20

ㅠㅠ.. 그래도 아직 뉴비고.. 대학 새내기중에 새내기인.. ..저는 사정이 나은편입니다.. 제 아는 선배님이 그러시길.. 어떤 뮤지컬 무대는 배우 뽑을때 "체중, 체지방 어느 % 유지" 이런식으로 계약서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
라데온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20.04.14 11:17

호밀빵은 그냥 먹으면 맛이 시큼한가요? 먹어본 적이 없어서...
저는 다이어트같은 건 엄두도 못 내겠더라구요 워낙 식욕이 커서....
다이어트 성공하시길!
?
무광블랙 2020.04.14 13:21

다이어트보다 매끼니 챙겨먹으면서 운동하는게 낫습니다 못먹는다는 짜증보다 매끼니 먹는 대신 양을 줄여가면서 운동하는게 효율적입니다
?
염발 2020.04.14 17:21

기초대사량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다이어트 하는게 중요합니다... 식단 조절만 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수도 있으니.. 먹는양을 조금씩 줄여가면서 운동하는게 젤 효과적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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