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컴퓨터에서 외장 기기 없이 PCM 음악을 그대로 재생하기에는 무리가 많았습니다.
압축률을 높이면 디코더 없이 재생이 힘들고, 그렇다고 압축률을 낮추면 용량이 문제가 되고 말입니다.
뭐 제 생각만을 대충 말해 보자면,
전 칩튠 음악류 아주 안 좋아합니다. EDM은 그저 전자 소음이라고 생각되지만, 그저 제 생각일 뿐이라고요. 타인에게 특정 취향을 강요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고전게임에는 대부분 PSG나 FM음원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곡들은 언제 들어도 명곡이라고 평가되는 곡들이 많습니다.
외장 MIDI OUT을 지원하는 기기의 경우 MT나 SC 또는 기타 미디장치를 사용하여 가상 악기 청취가 가능했지만, 그때 이런건 비쌌죠.
https://www.youtube.com/watch?v=OfrEoEQpPrI&t=33s
NES용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입니다.
3채널의 사운드+1채널의 노이즈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 노이즈가 비트로 들어갑니다.
뭐 정확히 말하자면, NES의 사운드 칩은 일반적인 PSG와는 살짝 달라서 PCM 계통의 파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만 제 눈에는 그게 그걸로 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f38j5wu_s
TurboGrafx 16용으로 출시된 스머프 게임. 원곡이랑은 다르게 A플랫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Uvi_dnvAa7k
위와 같은 플랫폼으로 출시된 마리오 페인트.
여기에는 HuC6280 칩이 들어가 있는데, 얘는 6채널로 되어 있습니다. 노이즈 채널 2개 해서요.
https://www.youtube.com/watch?v=vlsR_bl3tcY
세가 제네시스용 소닉 더 헤지혹. 전설의 작품입니다.
이 플랫폼은 FM음원 기술이 상당히 뛰어나다고 알고 있네요.
https://gigglehd.com/zbxe/10555586
사주세요. 빼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