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봅니다.
1. 결혼했습니다!
2021년 8월 끝자락에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어요.
지금은 주말 부부라서 연애할 때와 크게 달라진 건 없네요.
반지가 익숙하지 않아서 만지작 거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결혼 전에 컴퓨터 맞춰야한다는 친구 말 듣고 5600x에 3060ti로 급하게 맞췄는데...
맞추자마자 글카 가격이 다시 오르네요.
(친구에게는 밥을 사는 걸로!)
2. 오늘이 생일이에요!
어제 12시까지 안자고 버텨서 가장 먼저 오는 생일 축하 메시지 받겠다고 했는데...
현실은 그런 것 없었다고 합니다. 결국 늦잠 자서 지각했습니다.
그래도 심심치 않게 생일 축하 메시지가 와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내가 퇴근하고 오는 것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3. 내일은 성묘갑니다.
운전하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빨리 자율 주행 자동차가 나왔음 좋겠습니다.
용인까지 운전해야 하는데 중부고속도로가 공사 중이고 그 여파로 경부도 밀린다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국도 타고 올라가는 편을 선택할까 고민 중입니다.
의식 흐름에 따라 글을 써봤는데 이런 식으로 써서 올리면 되는 걸까요?
긍정적 반응이 있으면 계속 잡담 올려볼께요.
좋은 하루되세요.
바로 명절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