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CJ 택배가 올 게 있다고 알림이 떴어요. 올 게 없는데 뭔가 했더니만 10일 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거. 요새 알리가 이렇게 빠르군요. 판매처가 ZMI 공식이라서 이렇게 일처리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싸구려 배송의 대명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왜 CJ인가 싶은데, 이번에 주문한 물건이 보조배터리를 겸한 물건이라 세관에서 확인해 보느라 그랬던게 아닐까.. 보낸 사람 명의는 인천 세관이더군요. 열어봐도 뜯어본 자국은 없지만.
그런데 이름을 좀 틀리게 써놔서 호강도 아니고 허강이 되버렸네요. 이름만 보니 중국에서부터 그렇게 보낸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