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휴일이 닥쳐오면 그런걸 잘 안하게 되는거 같아요.
월화 휴가로 남들 일할때 뒹굴거릴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고는 있는데, 정말 아무것도 한게 없네요.
토요일, 일요일은 하루종일 뒹굴거리면서 유튜브,트위치,넷플릭스 정주행하다가 밥도 하루 한끼밖에 안먹었어요.
유튜브들이 정말 시간 바바삭에 엄청 큰 공헌을 합니다. 주말을 길게 느끼려면 좀 끊어야할듯...
월요일은 대청소하고, 빨래좀 하고... 또다시 침대행.
집이 아무리 치워도 맘에 들지가 않습니다. 개판 그 자체입니다 ㅋㅋ;;;
좁은 집구석에 그렇게 많이 사댔으니 정리할 공간이 없는건 어떻게 보면 당연할지도...?
오늘도 벌써 오후 1시... 4시간 반 지나면 휴가가 끝나네요 ㅠㅜ...
사실 안쓰는 물건들 총정리해서 등산로나 만들려했는데, 의욕이 없어요... 처분만 된다면 거진 70~80은 나올텐데...
게임도 안하고, 취미생활도 없고, 예전의 열정이 많이 식은게 느껴집니다.
한때는 카페 활동량 하나로 블로그도 안하면서 업체에서 리뷰해달라고 핸드폰도 주고 그랬었는데...
게임도 안하다보니 지금 컴퓨터는 이미 초오버스펙이 된지 오래고... 스위치도 먼지만 쌓이는중...
이게 원인인거 같기도 하고... 응기잇!!
빨리 차나 샀으면 좋겠는데 괜찮은 매물이 안나오네요. 아방HD가 아직도 꽤나 인기가 많나봐요.
그 시간동안 쓸데없이 유투브나 뒤적거리고... 참 인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