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잡초밭이나 대나무 숲에 들어간 게 아니라 사진 좌측 상단의 황무지에 뒤집혀서 처박혀 있더군요...
찾느라고 전투복 전투화에 공구 밸트에 톱까지 걸고 40분간 잡초밭과 대나무숲 다 해집었는데 허허...
로터 가드 하나 부러지고 프로펠러 2개가 휘어진 거 빼면 손상은 전무하네요. 로터 가드도 고정 가이드가 하나만 부러져서 부착은 되고 휜 프로펠러도 그냥 모양만 잡아주니 문제 없습니다.
비가 많이 퍼붓긴 했지만 다 마른 것 같고 진흙밭도 아니라 청소할 필요도 없었고 테스트로 날려보니 괜찮네요 ㅎㅎ
마침 FPV 팩도 왔겠다... 다행히 팬티 없는 고무줄 꼴 나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덤으로 딸려오는 베터리와 VR고글
FPV 킷 장착
시골도 노컨이 터져버리니 불안하군요 ㅠㅠ
넓적한 운동장에서 날리는게 잃어먹어도 찾기 쉬울테니 거기서 날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