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이 심해진터라 병원에 갔습니다.
이사를 한 터라 원래 가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으로 가게 되었죠.
의사 : 어디가 아파서 오셨나요?
ME : 노란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 나오고 기존에 쓰던 뿌리는 비염약 다 썼어요.
의사 : 어떤약 쓰시나요?
ME : ㅇㅂㅁㅅ요.
의사 : 비슷한 약 처방해드릴게요. 먹는약은 며칠분 드릴까요?
ME : 3일분요.
의사 : 알았습니다.
-끝-
청진기도 안대고 끝났습니다(심지어 제 목소리가 반쯤 가버린 상태인데도).
그러고 5,500원 내야하니 좀 아깝네요.
그리고 처방받은, 먹는 약을 봤습니다.
아젤란정
슈다페드정
모놀레어정
...
내일 잘 일어나서 출근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힘내세요!
저는 제가 정신적으로 이상이 있고 그것이 문제가 될 정도로 심각한지에 대해 자가 검진중입니다. 괜히 불안하고 막 그렇지만 아직 수능 결과도 안나온 마당에 고삼증후군 여파임지 다른건지 구분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