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생각해서 인터넷에서 정보를 좀 더 찾아봤는데 오히려 작년보다 더 빠르게 폭염주의보가 발령됐고 그때도 본격적인 더위는 7월 중순부터 시작됐더군요. 또한 여름이면 으레 들리는 태풍 소식이 올해는 영 없는것도 꺼림칙 하구요.
그저 제 느낌입니다만 내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0942067&isYeonhapFlash=Y&rc=N) 아마 이 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번 더위는 작년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작년 여름은 제가 여름 내내 편도만 버스 기준 2시간씩 걸리는 동네에 있는 학원을 다녔던지라 짜증이 이만저만 아녔는데(하필이면 시험에 대한 압박이 너무나 커서 그런지 누가 툭 건들기만 해도 폭발할 상황이었거든요.) 올해는 이런 가혹한 일정은 딱히 없으니 뭐 그나마 다행입니다.
아무튼 이번 주말에 에어컨 필터 청소나 해야겠습니다. 슬슬 에어컨 틀 준비를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