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은 사람 할 짓이 못 됩니다.
허리에 총이나 칼을 차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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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6.24 08:09
9급 지방직 공무원의 고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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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을 인간들이 너무 많아요 -
대부분의 직종이 서비스랑 물려있다보니 죄 겪을수밖에 없다는게 참.... -
뭐.. 공감되네요 -
고충이라면 고충인데, 서비스직 분들이랑 비슷한 상황이죠.
대신에 안 짤린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잖아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일하면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껍니다 ㅎㅎ
사장은 사장대로 직원은 직원대로
저처럼 모든걸 포기하던지,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을것 같네요 -
본문에도 있듯 하루에 민원 수십건.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 공무원의 수가 턱없이 부족한 것도 한몫하죠.
사실 지방직은 공무원 중에서는 그나마 워라밸이 보장되는 편이라는게 함정(...) -
공무원 수가 부족하다는건 잘모르겠어요.
일을 안하는 공무원이 굉장히 많거든요. -
?
저도공감합니다 공무원수 절대안부족해요 매년 그렇게뽑아대는디..
일않하는 공무원이일단 너무많고 저역시도 공무원들하는거보면 부정적입니다. 행정업무보러가면 진짜 이사람서비스하는사람
만나할정도로 언짢은적이 너무많아서.. 저는 오히려 우리나라 공무원수만 늘리는것하고 공시에만 매달리는 인원이늘어나는거이
매우부정적으로 봅니다. -
그래도 우정직공무원이라던가 소방공무원이라던가
시민편의에 직접적으로 연관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직군의 공무원은 부족한것같아요 -
?
정확히는 정부가 주관하는 영역이 과도할 정도로 커요. 지자체들의 사업을 비롯해서 선심성으로 만들어진 정책들이 산더미라 복지제도나 기타 시시콜콜한거까지 다 하면 실상 국민들 화장실 뒤처리 까지 해줄 기세인지라 현장에서 부하가 너무 과해요 ㅡ_ㅡ
-
‘국가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비해’서는 태부족한거 맞습니다.
당장 우리나라와 공무원 비율 비슷한 선진국들이라는 것들 행정서비스 행태를 볼작시면... -
까마귀
2019.06.24 08:50
나랏일이 쉬울 리 없죠 -
그래도 공무원은 안정적인 수입+연금보장이 되지요. 공무원 복지포인트+복지카드는 덤입니다.
저도 공무원 하고파요 ㅠㅠ -
공무원도 그렇지만 다른 직업도 다 똑같습니다.
하지만 복지, 근로조건등은 공무원이 압도적으로 좋죠. -
다른 직업은 돈이라도 많이 벌지, 공무원은 급여도 짜고 수당은 쥐꼬리만큼인지라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보면 블랙도 이런 상 블랙이 없습니다. 심지어 야근 특근을 해도 남는게 없어요. -
돈을 많이 버는것도 중요하지만 정년보장도 생각해봐야 되는 부분이죠
급여가 적다는건 초반만 그런거지 확실한 진급과 연봉인상이 보장되는건 공무원 뿐입니다.
공무원이시거나 관계자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일반 기업들은 포괄로 착취당하는 마당에 공무원 수당이 적다는것도 동의할수가 없네요.
실수령액은 어떤 직급의 근속연수 얼마를 기준으로 하는건지가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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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 민원인 행정은 제생각엔 공무원들없에고 차라리 계약직이나 그런식으로 배치하는거이 어떨지도합니다.
솔직히 공무원들하는일대비 근로조건 복지는 최고라고봅니다..; 개인적으로 내가낸 세금으로 누리는 행동인데 달갑진않죠.
그렇다고 평가제도가있는것도아니구 차라리 서비스센터들처럼 고객만족평가제를하는건 어떨까도합니다 ..
공무원도 정신좀차려야죠 몇몇은 아무리 어려운시험보고 되었다고해도 직업의식은있어야죠 공부열심히한건이해는하지만
국민 세금받고 일하는데 그따위로 일들처리를하는지요.; 진짜 몰상식한행동들 많이봅니다. 일반 민원인입장에선.. -
그거 해보고 때려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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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ㄷㄷ;; 꾸준하게 해주는게맞지 싶은데...
-
한 5년 정도 굴려보고 나온 결론이
‘이딴거 굴려봤자 돈은 돈대로 나가면서 업무 연속성 유지가 안되서 오히려 정규직 공무원의
부담만 가중되 행정서비스의 최소한의 질조차 유지가 안된다. 공무원 증원이 훨씬 낫겠다’
라는군요. 해서 대상자들 중 희망자들을 평가를 통해 정규 공무원으로 편입시켰다고.
그리고 업무 대비 복지라... 급여 기준으로 보면 블랙기업 수준입니다.
- ??? : 공(공돌이&공무원)밀레는 예로부터 한반도의 수호자였다.
연금과 고용안정성 외에는 유인 요인이 없다시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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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반행정직공무원 그정도 급여나복지 정도면 충분히 받는다고? 생각은합니다...
물론 사람상대하는직업이 힘들다곤하지만 그걸모르고? 공무원응시한것도아닐테고 그런 정신상태면 다른직군에선
어떻게 버틸지 궁금하기도합니다.. ;; 어찌보면 배속편한직업이죠?; ;
꼭 자기가 머 권력을가진건마냥 행동하시는 공무원분들보면 참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그렇지않은분들도계시긴한데..
얼마나 대단한일을하기에 그런 마음상태를가지고 직무를 받는지 이해를못하는경우가 종종있네요...
공무원이 당연히 나라에관련된일을 하는 직군인데 한반도 수호자는 맞죠. 그건당연한거지 싶습니다. -
첫줄부터 막줄까지 팩트만 가득이라 울부짖으며 부랄이 9등분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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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과다를 호소하는 공무원들이 있는 반면 (복지쪽에서 그런말이 좀 많더군요)내일 아니다 난 모르겄다 복지부동식 웰빙 일처리에 속터지는 민원인도 있으니,뭔가 인력 배분이 질못된거 같기도 합니다.
-
저희 어머님만 하더라도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도 아닌데 계속 빼애애액 하는 악성민원인에게 직무유기로 고발당한적이 있을 정도(불기소)로 정신나간 양반들 수두룩합니다 ㅋㅋ -
그렇게 징징거릴거면 공무원 때려치는걸 추천-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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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신병자는 많고,
그 스트레스를 모두 받아 줄 용기있는 사람은 없다.
-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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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많이 갑니다. 복지 담당분 앞에 온 사례중에 기가찬 사례를 하나 들자면 자기가 수급자 안된것도 곱게 넘겼다면서 요즘 세상에 통장에 억 없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대들던 할매가 한분 계셨습니다. 그분 부동산이랑 통장 잔고가 합쳐서 몇억이더라 (...) 이분이 한두번도 아니고 심지어 영세민들 대상으로 겨울 한철 연탄값 간당간당하게 딱 나오는 그 연탄쿠폰을 받겠다고 덤빈적도 있어요 ㅡ0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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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도 일이 편한 꿀보직
진급이잘되는 꽃보직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자리도 있지요
공먼이 8급9급은 힘들지만(군대 일이병)
7급만 되어도 살만하다도 하더라두요(상병)
6급되면 진급욕심갖지 않고 살면 말년병장같다고.....
민원이 오면 민원에 관련된 부처에 다이렉트로
안내해주는 방법도 않을까요??
이건 동사무소보다 도청 ㅇㅇ과나
시청 ㅇㅇ과에 민원넣는게 더 빠릅니다
혹은 국민신문고에 넣어야 될것 같아요 하면사
해주는거지요
어차피 말단 공무원이 올려줘야 중간에서 반려되고
그럼 민원인이 더 열받을 가능성이 높으니
아예 높은곳으로 다이렉트로 연결해주는거지요 -
현실은 해당 부처도 일이 넘쳐나서 민원실에서 어차피 반려될거 미리 자르는거라.
-
민원땜에 죽겠다 소리나오면 사기업가시면 아주 자살하시겠네요 ㅎㅎㅎ 공무원들 처우가 좋으니 헛소리도 작작해야지...우리 동사무소 직원은 맨날 야구보고 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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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능력이 직원마다 천차만별이죠. 어떤 직원한테는 허허허 웃으면서 넘기는 일도 어떤 직원한테는 생과 사를 오가는 문제일수도 있구요. keep the faith 하면서 일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긴 하죠. 이게 진짜 공직 적성일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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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일이 안힘든게 없겠지만 공무원이 타 직군에 비해서는 시간대비 직급대비 많이벌고 안정적이며 우대받는것은 사실입니다.
진짜로 공무원이 죽도록 힘들고 그지같은 직장이라면 너도나도 공무원 할려고 노력을 하지 않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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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긴 합니다. 꿀보직 떨어진 친구들은 대만족이고 헬보직 걸린 친구들은 못견디고 사기업으로 RUN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동기 토목직 중에 그렇게 그만둔 친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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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는데, 비단 공무원뿐 아니라 일선에서 사람 상대하는 직업들 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저걸 견디고 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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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공감합니다. 사실 민간에 있건 나라녹을 먹건 결국 문제는 인간이 일으키는거라 인간을 상대하면서 정신이 편할 수는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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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대체복무(공익 말구)로 딱 3년 일했습니다. 얼마 전에 끝났구요.
이 글 전체에 백번 천번 공감하는 바입니다. 특히 처음 1년은... 지옥 그 자체였어요.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다른 곳으로 옮긴 나머지 2년은 정말 좋은 곳 좋은 사람들이었어서 일도 할만하고 행복했지만 민원인들에 대한 사항은 똑같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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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제가 만나는 모든 공무원은 불친절했는데(불친절이 아니라 저한테 시비거는거나 화풀이중으로 착각할 정도랄까요)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요즘은 세상이 좀 달라지는지 최근 주민센터 공무원이 친절했습니다 그거말곤 잘 모르겠네요...
저는 민원을 넣어본적이 없고, 그냥 주소이전이나 인감등록 이런거 말고는 갈일이 없었어요
서울에서 경기도로 내려오니까 지역이 달라져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네요 -
민원과 상관없는 직군 공무원이면 그나마 낫겠지요
동사무소 9급보면 피곤에 찌들어서 표정이랑 말투가 사기업에 그거와는 천지 차이죠
열심히 하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만난 공무원들은
대체로 책임회피 타기관 떠넘기기 일 안하기
철밥통으로 비춰져서 개인적인 인식은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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