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비넷을 정리하는데 먼지가 쌓인 건전시 한박스가 나오네요. 물어보니 저것도 버려두고 간 거 같은데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해서 가져오긴 했습니다. 보니까 하나도 안 뜯었네요. 왜 버린거지..
보아하니 저것도 아두이노용 같은데 말이죠.
또 무선 마이크를 사서 썼는데 주더라고요.. 뭐 재가 쓰던 건 스피커 겸 라디오에 블루투스 이어폰같이 머리에 끼워쓰는 타입이었는데 받은 건 무전기같은 거지만 말이죠. 하여튼 집안에 잡동사니만 쌓여갑니다.
박스가 확보되는대로 조만간 큰 나눔과 등산로를 열어야겠어요. 당장 집에 물건을 줄여야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