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없어져야 한다고 저는 생각도 드네요. 

다른것들은 무선화 되어가는데 이어폰만 유선으로 언제까지 남을 순 없으니까요.

다만 애플이 무선 이어폰으로 넘어가는것을 염두 해두고, 무선 이어폰의 시대를 열기 위해 없앤거라면 이 용기에 박수는 쳐주겠지만,

적어도 에어팟을 별매가 아닌 번들로 제공했어야 됀다고 봅니다. 만약 그랬다면 아마 사람들 반응도 좀 달랐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선짤린 이어팟의 모양새와 헐겁게 보이는건 둘째 치고요..

 

필요 없는 불편함(3.5파이 삭제)을 유저들에게 줘놓고 고작 대안이 20만원짜리 에어팟이라면

당장 에어팟을 가지고 있을때 불편함보다 없었을때 불편함이 지금 더 크다보니, 종국엔 에어팟을 구입하게 강요하는 모양새라

병주고 약준것도 아니고 병주고 병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