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섣불리 언더밸류라고 확정하긴 그렇지만, 그냥 대부분의 해외폰 구매사이트들은 언더밸류를 하는거 아닐까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수입신고라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그 '세금'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나서 '보완요구'라고 되어있습니다.
사실 수입신고가 되고 서류(B/L invoice)만 관세사에 넘어가기만하면 처리는 금방됩니다. (라고 관세사에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2시경에 수입신고가 되었는데 꼼짝도 하지않아 관세사에 전화해보니까
"그거 관세청에서 가격의심으로 저희쪽에서 확인하라고 해서 가격증빙서류 요청 했는데요"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물론 이거가지고 그 해당 업체가 언더밸류를 했다고 확언을 하긴 힘들지요. 랜덤으로 걸러서 하는것일테니까요.
다만 현재 해외구매 몰 싸이트의 언더밸류 이슈가 계속되고 있고, 판매 업체도 몇 안되죠. 게다가 경쟁을 하고 있고
의심을 하게 되네요.
구매자 입장에서도 '관/부가세 포함 인데 왜 세관에서 걸려서 오랫동안 시간을 끌지?' 라는 이야기도 나올법도 합니다.
제가 운이 안좋은건지 업체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A2의 GPS자동 켜짐 버그가 싫어서 그냥 갈아탔는데 손에 폰 쥐기가 정말 힘드네요.
게다가 태풍도 오고, 국내 배송은 당연히 지연될거고...
심난하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국내에 출시된 해외 폰이나 사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