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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86 댓글 22

요즘은 기본 내장 네비게이션 옵션의 대중화로 인해 이런 물건 유행이 꽤 지난 것 같습니다만,

기억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꽤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저걸 보고 굉장히 신기해한 적이 있었습니다.

친척의 '아침자동차'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그 경차) 에 달려있던, SF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아우라를 풍기면서 튀어나오는 스크린은 마치 2050년에 온 듯한 환상을 심어주었습니다.

 

와저거졸라머시따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image.png

 

평상시에는 스크린이 닫혀 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어쩌면 같은 제조사 내에서도, 스크린이 닫혀 있는 상태에서도 조작이 가능하도록 별도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으로 나뉘어집니다.

위 사진은 당연히 전자구요.

 

스크린을 여는 버튼을 누르면,

 

image.png

 

지이이잉 하고 서보모터의 아름다운 구동음을 내면서 포스 넘치게 열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위 제품, 파이오니어의 AVH-P7950DVD 모델이 이런 폼팩터의 카오디오 제품군 중 가장 디자인이 훌륭하다고 평가합니다.

 

2007년 제품 치고는 상당히 고급이었던 24bit 192kHz D/A Converter와 6채널 DSP, 타 DVD 제품에는 웬만하면 없었던 DVD-Audio 재생기능을 탑재하고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된 초고가의 제품이었음을 고려하면 디자인이 멋있는 건 당연할지도.

 

물론, 시기가 시기인지라 Bluetooth Profile도 최신버전을 지원하지 않고, FLAC 등 무손실 '파일' 디코더가 탑재되지 않아 mp3 등의 손실압축 파일만 재생이 가능하였습니다. 당연하지만 USB 기능은 탑재되지 않았으며 파일 재생은 CD / DVD를 통해서만 가능하였습니다.

 

저런 느낌의 금속성 질감을 무엇이라고 일컫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에는 무언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봅니다.

저 제품, 중고장터에 거의 안 올라오네요.

 

물론 스크린이 튀어나오는 제품 중에서도 보급형 모델이 존재했습니다.

이들은 디자인이 확실히 싼티나고 디스플레이부가 굉장히 두꺼웠으며 본체에 보조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지 않은 물건들입니다.

 

 

 

그런데,

image.png

 

 

이렇게 보면 명맥이 끊긴 제품인 것 같지만,

의외로 여전히 꾸준히 신형이 출시되고 있으며, 24bit D/A Converter를 장착하고 Android Auto / Apple CarPlay를 지원하는 고성능의 제품도 위와 같은 폼팩터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같은 펌웨어와 같은 조작부, 같은 기능이 적용된 기기가 2Din 타입과 1Din 타입으로 나뉘어지는 것이지요.

여러 가지 이유로 1Din 오디오만 장착 가능한 특수한 차종들을 위해서 출시되는 것 같습니다.

 

 

갑자기 생각나더랍니다.

 

여러분은 예전에 '엄청 멋있다' 고 생각한 물건이 없었습니까?


생각해 보니 저 폼팩터에 Flexible Display를 적용하면 여러모로 굉장한 물건이 나올 거 같습니다.

 

 

sdfd.jpg

그림판은 정말 죄송합니다만(;;;)

 

제품 내에 Flexible Display가 접힌 상태로 수납되어 있으며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튀어나옴과 동시에 접힌 디스플레이를 다시 펴는 원리입니다

 

 

어차피 차량이면 액정은 그저 카카오내비 표시기일 뿐이니 살짝 접힌 자국은 용서가 될테고,

 

가장 중요한 관건은, 극한의 온습도와 충격을 버티는 내구성이겠지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9.04.09 19:14
    비슷하게, PC용도 있었습니다.
    다만 음악재생기능은 없었고 LCD창이 나오는 보조모니터였습니다마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9 19:15
    PC용 제품은 처음 들어보네요
    혹시 제품명이나 링크좀 주실수 있나요?

    저런 타입의 세컨드 모니터라면 충분히 환영이죠.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9.04.09 19:25
    https://www.thermaltake.com/products-model.aspx?id=C_00000664
    제일 유명한것(?)이 이거고 한 8-9년쯤전에 본거같네요.
    비슷한 물건은 마이너하게 잔뜩있었을겁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9 19:27
    PC의 5.25인치 베이에 장착하는 물건이군요.

    세로해상도가 768인게 살짝 아쉽네요. 600이었다면 구매리스트에 넣었을수도...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9.04.09 19:46
    비슷한거 찾다보면 괴랄한것도 있을지 몰라요.
    근데 요즘은 죄다 HD미만 잡이라;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9 19:49
    레트로 프로그램 구동용으로 사용하면 감성이 배가 될거 같아서 hd는 별로 필요없네요 ㅎㅎ...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04.10 04:40
    우와 멋있어요
  • ?
    포인트 팡팡! 2019.04.10 04:40
    아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title: AI깍지 2019.04.09 19:19
    당연히 사제겠죠? 모닝에 저런게 달려나올리 없어..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9 19:21
    당연한 말씀.
    친척분 말씀으로는 오디오에 테이프밖에 안되서 바꿨다네요....

    애초에 저런식의 플립형 모니터 제품은 사제밖에 없습니다.
  • profile
    기온 2019.04.09 19:40
    구동방식이 궁금하네요. 구동영상이 있을는지..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9 19:42
    https://www.youtube.com/watch?v=ld0lGBaT5s0
  • profile
    방송 2019.04.09 19:48
    저런 부분이 지이이잉하고 올라오며 뭔가? 액션이 있으면 많이 있어보이죠.ㅋㅋ

    예전에는 사제 오디오 도난도 매우 심각하여 앞부분 스크린에 있는 이젝터 물리 스위치를 누르면 댐퍼를 달아 놔서 천천히 있어 보이게 열리고 CD 슬롯이 보이는데 이것만 집으로 갖고 가서 보관한 기억이 나네요. 스크린을 빼면 CD가 들어 있으면 켜지는 빨간 조명은 경고성을 주기적으로 깜박거렸네요.

    요즘은 내구성 확보로 인한 원가 절감의 목적으로 인해 카오디오에서는 보기가 어렵지만 스마트키를 갖고 차량에 근접하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거나 접힌 백미러가 펴지고 바닥에 멋진 로그마크를 띄워주는 간지로 대처를 하는 것 같습니다.

    시동을 켜거나 원격 시동을 켠상태에 의자에 앉으면 AV 디스플레이는 멋진 로그마크를 띄우고 계기판의 LCD창에 차량의 옆모습을 있어 보이게 띄워주는 것으로 대처 되는 것 같습니다.
    공조기(에어콘,히터)도 실사로 띄워주고 문열림이나 사운드 위치 조정도 실사로 띄워서 많이 간지가 나죠.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9 19:51
    예전에 카오디오에 프론트패널이 빠진게 많이 보이던데 그게 도난방지 목적이라는건 설명서를 보고 꽤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시대가 변해도 무엇이 간지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한 기본 개념은 바뀌지 않는군요...
  • profile
    방송 2019.04.10 00:33
    계기판은 완벽한 디지털이지만 일부러 아날로그 감성을 팍팍 넣었죠.

    6시부터 0Km/h은 시작되고 60Km/h까지는 10Km/h 단위로 숫자가 나오고 200Km/h까지는 20Km/h단위이고 260Km/h까지는 30Km/h단위로 끊겨서 첫 스타트때 속도계의 바늘 움직임이 매우 과장되게 빠르게 움직이는데 간지가 좔좔 흐르죠.
    타코메타(RPM게이지)도 크게 6시부터 0RPM으로 시작되고 3시방향으로 8000RPM으로 끝나는데 넓직 넓직한 눈끔이 나눠져 있어 기어변속때마다 책찍을 휘두르는 수준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움직입니다.
    특히 저단 기어를 연속으로 두세칸 쭉쭉 빼면 RPM 게이지 움직임이 완전 간지나게 움직이죠.

    문제는 엑셀이나 기어변속 자체는 그저 딸각거리는 스위치일뿐 인간의 물리적 조작이 전혀 개입 없는 완벽한 훼이크라는 점이죠.ㅋㅋ

    심지어 가짜 배기음도 차주가 엑셀 밣는 스타일 맞춰서 차주만 느끼며 들리게끔 속이는데 박진감이 넘쳐 꽤 그럴싸하죠.ㅋㅋ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0 00:42
    차량용 계기판, 특히 스포츠카용을 보다보면 뭔가가 Linear 하지 않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데 이것도 멋있으라고 이렇게 해놓은거군요...

    근데 중요한건 계기판 바늘이 움직이는 속도가...
    제어는 100% 디지털이지만 표시장치는 100% 아날로그라서, 계기 바늘을 움직이는 드라이브 회로가 필요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회전수 및 속도를 실시간으로 나타내기 위해서는 이 바늘이 빠르게 움직여야 할텐데
    고급차 메이커들은 계기판 드라이브 회로도 정밀하면서도 빨리빨리 즉각적으로 움직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거 같습니다
    싼차와 비싼차는 계기판 움직이는 속도부터가 다르잖아요 ㅎㅎ...
    이게 100% 엔진성능 차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profile
    방송 2019.04.10 00:53
    생각해보니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바꾸는 수고가 보이지는 않지만 대단히 정교할 뿐만 아니라 고급 시계 문자판 마냥 입체 양각판이고 바늘은 시차 억제를 위해 광선검을 반월도 수준으로 가공한 투명 바늘로 매우 공들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30Km/h는 특이하게 빨간색 눈금인 것도 엔지니어 성품이 참으로 이상하긴 하네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0 00:58
    30km/h에서 자동 문잠금 기능이 작동한다는 뜻 아닐지 생각해 봅니다.
  • profile
    방송 2019.04.10 01:03
    매우 예리하시네요.
    전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엔지니어링 안목이 대단하십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10 01:16
    예전에 아버지꼐서 2004년식 산타페를 타시다가 2013년쯤에 팔았습니다.
    그때 계기판 중 한 개의 눈금이 특이한 색인걸 보고 궁금증이 발생해서
    산타페 뿐만 아니라 다른 차를 타고도 계기판을 유심히 살펴보았네요.

    그 결과 이게 문잠금 기능 작동 속도라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04.10 04:42
    그런 비밀이... 오늘도 하나 배웠네요
  • ?
    얄딘 2019.04.09 21:05
    어렸을 때 쓴 삼성 '명품TV'가 생각나는군요.

    볼록한 TV를 샀는데 노래방 마이크를 왜 주는 거지? 2개나 꽂아서 노래를 찾아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티비 자체에 들어있는 CD 트레이도 리모컨으로 열고 닫으며 노래도 듣고 만화 영화도 보고... 참 신묘한 물건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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