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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4.05 22:44

제 컴퓨터 변천사

861ddaea16d2d611811992381a8a0bce.jpg

 

 

 

1. 90년대 : 정확히는 삼성 그린 컴퓨터 486

 

아직 1994년 당시에는 모니터에 OSD라는 개념도 잘 안잡히고

모니터 화면 설정, 위상, 비율, 모니터 표시 영역 보정 등등 기능은

모니터에 부착 된 아날로그틱한 다이얼로 조작해서 설장해야 했죠

 

저떄 저 486 컴퓨터는 어릴때 장난 많은 저한테

고문도 많이 당했습니다.

 

스타크래프트 파일 중 바로가기 파일만 넣고 복사 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거나

 

cd를 반사판 반대쪽으로 넣어서 고장나게 할 뻔하기도 하구요

 

모니터 화면은 또 얼마나 작았는지

 

한 14인치 화면 정도 된거 같네요

 

 

2.정확히는 기억 안나지만

펜티엄 4 cpu 초창기 제품이 있었고

 

케이스에는 MIR라는 글자가 있는 케이스 컴퓨터를 썼습니다.

 

이   pc는 당시에 맥이나 다른 운영체제 점유율은 거의 0% 수준이라서 

 

묻힌 감에 이상한거라는 인식으로 거의 성공 못했죠

 

 

3.2000년 중반 컴퓨터

LG_Xpion_L_1.jpg

 

LG Xpion 슬림형 데스크탑

 

당시 슬림형 컴퓨터가 대세여서

2006년 04월 생산품 펜티엄 4 컴퓨터를 사서 쓴걸로 압니다.

 

근데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도 그렇고 예전 슬림형은 발열 배출 성능 부족에 쓸데없이 비싼 가격 등등으로

거의 어느 시기동안 트랜드로 잡는거는 성공했지만

 

시장에서 성공하지는 않았죠.

 

특히 저런  pc는 몇년동안 재고가 남았구요

 

케이스 자체 질도 조약했던걸로 압니다

 

특히 저 전면부에 usb 단자랑 이어폰 단자 덮개같은 경우에는 몇번 열었다가 닫기만 해도 제대로 덮개 기능을 못한다거나...

 

20181106114301209_EPJCDLIF.jpg

 

4.i5 4460 PC

2015년쯤

거의 10년만에 바꾼 컴퓨터였으며

 

이때까지 바꾼 pc 중에서 처음 스스디가 들어가고

처음으로 미들타워 이상 케이스를 쓰고

8기가 이상 램을 쓰는 등등

 

당시에는 저희 가족 최고 사양 컴퓨터였네요

 

처음 볼때 4k 영상도 렉없이 재생 가능한거에 너무 놀랐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5 23:05
    어렸을 때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CD 거꾸로 넣어본적 있습니다
    당시 제품들의 설명서에는 'CD를 거꾸로 넣었을 경우 뺄 수 없게 될수 있음' 이라는 식의 경고를 한 젶무도 있었는데...

    그냥 CD를 읽지 못하고 No Disc 상태가 되더라고요
  • profile
    기온 2019.04.06 00:36
    오 그건 몰랐네요
  • profile
    Veritas      ლ(╹◡╹ლ)  2019.04.06 00:42
    Slot Loading식 제품에는 Read Error 등의 화면이 뜨면서 디스크가 다시 배출되고
    Top Loading이나 Tray Loading 방식 같은 경우는 그냥 디스크 없음이라고 뜹니다.

    근데 예전에 쓰던 중국산 CD카세트 플레이어는 CD를 영원히 읽더라고요.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19.04.06 01:47
    옛날에는 저런 가로형 케이스가 많았죠
    매직스테이션 음성인식 기능
    삼보컴퓨터 화상전화
    그 밖게 세진컴퓨터 LG IBM 등
    2000년 지나서 그런 컴퓨터 못 볼줄 알았는데
    학교 컴퓨터 실에 있더군요
    중고등학교때 플로피 디스켓으로 수행평가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툭하면 뻑나서 데이터가 날라감과 동시의 내신이 파괴
  • ?
    프레스핫 2019.04.06 07:02
    어릴때 동네 마을 도서관에 어린 애들이 많이 왔는데
    나중에는 대출하는곳? 바코드 찍는 그 부분이 너무 높아서 사서가 폐컴퓨터 둬서 그거 발판으로 쓰게 하더라구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19.04.06 02:49
    아직도 삼성이나 HP의 슬림형 본체들 중에는
    본체를 가로로 눕히고 위에 가벼워진 LCD모니터를 올려 쓸 걸 염두에 두고 한쪽 옆면에 별도의 쇠 재질 받침다리를 붙여두고 케이스도 튼튼하게 제작하더군요.

    전 그걸 몰랐다가 옆면에 붙은 경고?안내문을 보고 알았습니다
  • profile
    보리챠      헤헤... 기글의 숨은 키보드 빌런 겸 네크로멘서에욧 2019.04.06 08:10
    초등학생때 워드프로세서 실기 제출을 플로피디스켓으로 한게 기억이 나네욤 ㅎㅎ
  • profile
    방송 2019.04.06 11:47
    위의 삼성 486 매직스테이션 리모콘은 키보드와 물리적으로 연결하여 제어하는 물건이라 훗날의 최신 PC에서 매우 유용하게 써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리모콘의 아무 버튼을 누르면 전원이 켜져 부팅이 되고 각종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가전 제품 마냥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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