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자 사이언스 뉴스에 실린 내용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6usY3H6EoI

위 내용을 뒷받침 해주는 영상자료입니다.

 

아래는 번역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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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을까요? 알고 있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고양이에게 15초 간격으로 길이와 억양이 유사한 임의의 단어 4개를 말하세요. 

그리고 난 뒤 고양이의 진짜 이름을 말해보세요.

고양이가 귀를 움직이거나 머리를 든다면 고양이는 스스로의 이름을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연구자들이 그들의 연구에서 한 새로운 연구입니다.

일본의 과학자들은 고양이의 실제 이름과 억양과 길이가 비슷한 4개의 단어를 집사의 목소리로 녹음한 뒤 고양이의 실제 이름을 말하기 전에 그 녹음본을 재생하였습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단어 'Hihu (일본어로 피부)' 라는 단어를 실제 고양이 이름 'Kari'을 말하기 전에 재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임의의 단어(모두 명사)가 재생 중일때, 고양이는 점차 흥미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그들 자신의 이름을 듣자마자 고양이들은 귀와 머리를 움직이고, 몇몇 고양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다른 고양이의 이름 뒤에 자신의 이름이 나오거나 모르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말했을 때에도 고양이는 반응하였습니다.

 

 

고양이가 그들의 이름을 아는 이유는, 사람들이 고양이 자신들에게 가장 많이 말하는 단어이거나, 고양이 자신들에게 긍정적인 반응 (예를 들면, 쓰다듬어 주거나 간식을 주거나)이 돌아오는 단어이기 때문이라고 과학자들은 밝혔습니다.

 

 

이러한 반응을 보이는데 문제가 있었던 유일한 고양이는 고양이 카페에 사는 고양이들이었습니다.

그곳의 고양이들은 임의의 명사를 듣고 자신의 이름을 구별할 수 있었으나 카페에서 놀던 고양이의 이름을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아마도 이는 손님들이 많은 고양이들의 이름을 부르지만 '보상' 을 덜 하기 때문에 그럴 것이라고 추측중입니다.

 

 

이 연구의 결과는, 집사들의 말을 고양이가 조금씩 이해하고 있다는 내용을 최초로 실험적으로 증명하였다는 것입니다.

훈련된 고양이들은 '앉아' 나 '뛰어' 라는 단어들을 이해가능할 수 있으나, 아마도 이는 사람들이 손동작 같은 추가의 신호를 보내기 때문일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정말로 자신의 이름을 이해하는가 아닌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마도 고양이들은 스스로의 이름을 '간식' 과 같은 뜻으로 이해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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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요약

1. 이번에 나온 새로운 연구결과는, 고양이가 집사의 말을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줌.

2. 고양이들이 정말로 자신의 이름을 직접 아는지는 불분명함.

3. 고양이는 귀여움.

 

 

 

4. 고양이와 관계된 모든 것은 귀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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