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yping-speed-test.aoeu.eu/
요즘 키보드를 이래저래 조립을 하면서 타자연습을 해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글 타자연습을 하자니 한컴 타자연습을 받아야 해서...
귀찮아서 웹 기반으로 잘 구현되어 있는 영어로 하는 중입니다.
여러 키보드와 여러 스위치로 테스트를 해 보았지만, 결국 제 한계는 분당 88단어(WPM) 정도입니다.
그나마도 정말 두뇌를 풀가동해서 때려야 그 정도고, 대강 힘 빼고 치면 6~70단어 정도.
아무래도 오쏘리니어 배열 키보드를 수족처럼 다룰 수 있을 때가 되기 전까진 더 올라가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스크린샷의 기록은 40% 스태거드 키보드인 라플라스에 윤활한 체리 적축 스위치를 박은 키보드로 쳤습니다.
테스트는 1분간 진행되며, 영타이기는 하지만 어려운 단어는 나오지 않습니다.
영어를 잘 읽는 것을 테스트하는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타자속도를 테스트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
그렇기는 한데 저처럼 and/end 나, be/he 같은 걸 잘못 보고 치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합니다. -.-
자, 그럼 여러분의 영어 단어 타자속도는 얼마나 나오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