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에서 기가비트 홈네트웍을 구성하기위해
단자함 모뎀 -> 거실 공유기 -> 단자함 스위칭허브 ->각 방
이런 방식으로 구성하려고 했으니 각방에서 100Mbps로 잡히는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각구간별로 노트북을 꽂아 테스트해본 결과
거실 공유기에서 다시 단자함으로 들어가는 구간의 문제로 파악됐고(사실)
선문제 키스톤 잭(2페어 문제포함) 문제 중에서
키스톤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근거없음)
고로 인터넷에 키스톤잭
기왕이면 CAT.5e보다 천원 더 비싼 CAT.6로 주문합니다(근거없음2)
다음날 도착했고 바로 공사 착수했습니다
우선 커버 뚜껑(?)을 뚜따합니다
적출해야할 부분은 하단 공유가 스위치 부분 키스톤입니다
가이드를 벗겨냅니다
키스톤 뭉탱이를 적출했으니 이제 하단 파란줄 부분을 적출해줍니다
많은분들의 우려와 달리
다행이 2페어 연결이 아닌 4페어 연결이 다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100Mbps가 나오는이유는?
이제 답은 딱 두가지입니다 키스톤잭(때려맞춘게 맞음 ) 아니면 중간 단선(<-공포 그 자체)
적출 환료 MIC 인증마크부터 연식이 느껴집니다
이전 키스톤잭을 선 채로 잘라내고
새 키스톤 잭에 빠르게 색맞추기 놀이로 선을 끼워줍니다
선길이에 여유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작업하기 그나마 편했습니다
삐져나온 머리카락들을 정리해줍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므로 생략합니다
밑부분 키스톤만 하얀색으로 바뀐걸 보아 잘 교체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혐짤주의
선정리는 엄두가 안나니 일단 필요한 부분만 연결하고 테스트 해 봤습니다
더 끔찍한점은 공사할때 각방 랜단자를 마커로 수기작성한 숫자로 구분되어있고
그마저도 오래되서 그런지 몇몇은 지워지거나 알아볼 수 없습니다
어찌됐건
아주 이쁘게 1Gbps가 나왔습니다.
너무 기쁜 나머지 1Gbps 부분 스샷은 못찍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기가비트 홈네크웍 구성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