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롯데월드 갔을 때 5달 전쯤에 LG섭센에서 V10 보드 갈때 같이 산 2018년 12월 생산일 V10 정품 배터리와 LG화학과 templer사가 합작해 만든 4500mah보조배터리를 갖고 갔었습니다.
근데 지하철 타고 가는 1시간여동안 유튜브 좀 봤더니 40%...
한 오후 2시쯤 되니 보조배터리도 다쓰고...
결국 친구들과 노래방 가는 동안 배터리를 힘겹게 아껴서 5%를 버텼네요
노래방 가선 거기 있는 충전기로 충전...
너무 짜릿한 경험입니다
V10이 전력을 많이 쓰는지, 배터리가 이상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빨리 달아요
제가 전에 쓰던 갤럭시 온7 2016(16GB + 엑시7870...)은 모배 6시간을 돌려도 25%는 남던데...
탈착식 배터리 형식 폰들은 제 V10처럼 빨리 닳나요?
짜증...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배터리도 3만원씩이나 하는데...
근데 V10 배터리가 아직도 생산되고 있다는 게 신기하네요 아무래도 2015년에 LG의 플래그쉽 폰이라서 그런 걸까요?
그리고 V10이라면 생산된지 꽤 오래됐을테니, 배터리 로스도 많이 진행된 상태일겁니다.
고로 두 포인트가 콜라보하여 꽃등심보다 살살 녹아버리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