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LG그램의 황당한 NVME AS를 겪은 후
이번에는 작년 8월에 구입한 삼성노트북 AS 후기 입니다.
얼마전부터 배터리 시간이 많이 줄어 든거 같아서 배터리 교체를 받아 봐야 겠다고 생각하고
노트북 영수증을 챙기고 센터를 내방하였습니다.
센터 직원왈 2017년 12월에 사용된 기록이 있고 생산년월일도 2017년이라 무상으로 서비스는 불가능
하다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내방전에 판매 몰에 혹시나 생산년도와 판매일 차이가 있어
문제 없겠냐는 이야기를 하니 영수증 지참 시 문제는 없으니 AS내방해서 받으시라고 하더군요.)
영수증을 보여줬으나 센터 직원은 이거로 증빙이 안된다고 하며 졸지에 영수증이나 위조해서 AS받으려는듯한
개진상 소비자를 보는듯한 말과 눈초리로 기분이 아주 팍 상했습니다.
센터를 나와 판매몰로 전화를 했더니 소비자님에게 보여준 사용된 기록이라는 건 노트북의 바이오스를 입힌 날짜
를 보여준것으로 사용한 날짜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 센터 직원은 10회이상 사용하면 남는 기록 이라고 했는데
말이죠. 더욱 기분이 나쁜건 삼성 센터 직원이 영수증으로 AS받으러 오면서 뒷감당이 될 거라 생각 했냐는 말이었습니다.
결국 판매점에서 그 제품이 기간이 지났고 영수증이 효력이 없다는 증빙을 보내주면 환불해 준다고 해서
다음주 월요일에 센터에 소견서를 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왜 지네들끼리 신경전 벌이면서 나에게 이런 시련을 ㅠㅠ
그런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삼성 센터 직원은 사람 열받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