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s 64GB —> Xs 256GB로 딱 3년만에 바꾸게 되었네요. 기존의 쓰던 아이폰은 아는 지인에게 저렴하게 팔기로 했고요.
KT M모바일 알뜰폰으로 1만7천 6백원짜리 요금제를 쓰느냐 자급제폰을 이마트에 가서 구입했네요.
애플답게 사은품은 전무하여 케이스,보호필름,무선충전기,3.5젠다까지 주렁 주렁 구입했습니다.-_-
노치가 보기 싫어서 아이폰 X를 참으로 안 이쁘게 봤는데 막상 구입하여 사용한지 24시간도 안지나서 노치에 신경이 그닥 쓰이지 않고 묘하게도 익숙해지는 군요.ㅋㅋ
지문인식도 아이폰 5s를 시작으로 5년이나 익숙해졌지만 안면 인식은 헐씬 더 편하네요. 카톡이나 자동차 원격 조정하는 부분에서 앱을 실행하고 그저 보기만 하면 보안이 풀리니 대박!!
알람바나 조정바 또한 노치 사이의 위에서 내리는 방식이니 앱이 실행될 때 작동되게 해도 예전처럼 오동작이 원천적으로 안되니 헐~씬 편해졌네요.
그외 스테레오 스피커는 어르신 효도 MP3 기기 수준의 음향은 내주니 딱 좋고.
무선 충전이 이렇게 편한 것인지 처음 알았네요.
최근에 구입한 차량에 무선 충전 옵션(70만원짜리 옵션에 이유 없이 꼽사리 낀 옵션 -_-) 안 넣은게 아쉽네요.
밑의 배젤이 없으니 스크린 키보드의 한글/영문 위치가 아래로 내려가서 오동작이 원천적으로 막아져서 좋아졌군요.
그외 홈버튼이 사라졌지만 헐씬 편하고 간편한 UI도 매우 좋았네요.
아이폰 Xs를 구입하면서 걱정했던 부분은 기우였음을 다시금 깨우치게 되었고 3년동안 몰라 보게 발전 된 것을 제대로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DCI-P3 패널이지만 강력한 컬러 매니저먼트가 있는지라 sRGB의 평범한 환경에서는 동일하기에 아이폰 6s 패널과는 별 차이는 안 느껴져서 맥북프로 15 2017,아이패드 프로 10.5와 마찮가지로 동일했지만 DCI-P3 컨텐츠에서는 녹색과 빨간색이 강렬히 표현이 되었네요.
혹여 노치나 지문인식이 없어져 지르기 두려우신 분...
의외로 괜찮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