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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8.12.06 21:47

Windows10 + 터치패드 = ?

제가 맥에서 제일 좋아하는 기능에 대부분은 멀티터치 터치패드랑 관련있는 기능들입니다. 

바탕화면 보기, 앱 서랍, 미션 컨트롤을 제스쳐도 열수있는게 특장점이죠. 

 

그전까지의 윈도우들은 멀티터치를 지원해도 어설프거나 

진짜 윈도우 본연의 기능으로 동작하는 제스쳐는 잘 없었는데

윈10은 진짜 신기할만큼 멀티터치 터치패드 활용도가 좋네요.

 

위, 아래로 세 손가락 쓸면 바탕화면, 활성상태 윈도우, 최근 실행한 파일, 데스크톱 화면 모아지고 

세손가락 좌우 쓸기는 데스크톱 전환...

 

 맥에서는 이미 십년전에 윈도xp 서비스팩2쯤 될까싶은 

레오파드에서부터 멀티터치를 지원했지만 

윈도우가 적어도 7년만에 그 기능에 +를 시킨 기능을 넣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윈도우가 지원하는 하드웨어 조합들에 비하면 엄청 수준높은 최적화같더라구요. 

 

윈10... 그냥 잠깐 썼을때는 무겁고 부팅도 느리고 불안정해서안쓰고싶었는데 놀랍네요



  • profile
    YJ80dB      Howdy! I'm FLOWEY. 2018.12.06 22:39
    맥 터치패드 잠깐 써봤다가 윈도우에서도 동일한 동작이 가능한 걸 보고 깜짝 놀란 기억이 있네요.
  • ?
    프레스핫 2018.12.06 22:50
    애니메이션 효과도 너무 부드러워서 놀랐어요
  • ?
    Playing 2018.12.07 00:52
    글 잘 봤습니다
    윈도우즈 10에서도 활용도는 무궁무진하죠

    저는 애플사에서 추구하는
    여러 접점 입력기기 활용에 만족합니다

    정말 트랙패드 무지 괜찮은거 같아요
    이전에는 마우스와 트랙볼 입력기기 조합이 괜찮았는데
    (정밀한 포인트 조정=마우스)(부담없는 조정-트랙볼)

    요새는 트랙패드 제스쳐가 발달하면
    두가지를 모두 대체하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를테면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정밀도가 수직상승하여 세말한 손가락 움직임을 활용하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이동속도가 사용자가 맞춰놓은 몇가지 속도변화로 변경되면서 더 수월하게 포인트 이동이 되고요
    (반바퀴 혹은 1/3바퀴 혹은 한바퀴나 두바퀴 마음대로)

    돌리면서 특정 제스쳐(왼쪽위 모서리, 오른아래 모서리 등등)
    취하면 필요하다고 보는 새로운 기능 추가시키기도 다른 입력기기들보다 자유롭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를테면 가상의 3X3+1(1열 123, 2열 456 3열 789 마지막 0)키패드가 만들어서 손쉽게 숫자를 입력하고 곧장 마우스 모드로 변경되고요
    트랙패드를 여러개 쓰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저는 가운데 벌려진 키보드를 쓰면서 양옆은 물론 가운데에도 있으면 좋겠어요. 무려 세 트랙패드 조합!!)

    요새는 현세대 휴대폰 형태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트랙패드가 나와 다양한 운영체제와 절묘하게 결합되길 희망합니다
    필요할때 필기도 바로 하고요. 원하면 정밀한 그림도 그리고요.

    마무리)
    윈도우즈나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보편적으로 쓰일수 있는 단일 트랙패드 제품(노트북에 포함되지 않는 독립 형태)이 나오면 관련 기술 개발속도가 훨씬 빨라질꺼 같은데요 이게 아쉽네요
    (물론 현재 맥 하드웨어에 최적화 잘 되었으니 맥 제품 쓸때는 좋지만 그래요)
    하드웨어 명가 MS 사에서 트랙패드와 관련된 제품 꾸준히 출시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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