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맥에서 제일 좋아하는 기능에 대부분은 멀티터치 터치패드랑 관련있는 기능들입니다.
바탕화면 보기, 앱 서랍, 미션 컨트롤을 제스쳐도 열수있는게 특장점이죠.
그전까지의 윈도우들은 멀티터치를 지원해도 어설프거나
진짜 윈도우 본연의 기능으로 동작하는 제스쳐는 잘 없었는데
윈10은 진짜 신기할만큼 멀티터치 터치패드 활용도가 좋네요.
위, 아래로 세 손가락 쓸면 바탕화면, 활성상태 윈도우, 최근 실행한 파일, 데스크톱 화면 모아지고
세손가락 좌우 쓸기는 데스크톱 전환...
맥에서는 이미 십년전에 윈도xp 서비스팩2쯤 될까싶은
레오파드에서부터 멀티터치를 지원했지만
윈도우가 적어도 7년만에 그 기능에 +를 시킨 기능을 넣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윈도우가 지원하는 하드웨어 조합들에 비하면 엄청 수준높은 최적화같더라구요.
윈10... 그냥 잠깐 썼을때는 무겁고 부팅도 느리고 불안정해서안쓰고싶었는데 놀랍네요